변온동물, 항온동물
- 최초 등록일
- 2018.10.29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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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변온동물이란?
2. 정온동물이란?
3. 정온동물vs변온동물
4. 사람도 겨울잠을 자게 된다면?
본문내용
변온동물의 정의
외계 온도에 따라 체온이변하는 동물의 총칭. 그 특질을 변온성이라 한다. 냉혈 동물이라고도 포유류와 조류를 제외한 모든 동물이 변온 동물이며, 좁은 뜻으로는 파충류·양서류·어류만을 가리킬 때도 있다. 대부분의 변온동물은 체온 조절을 위한 열원을 주로 환경에서 얻는 열에너지에 의존하고 있다(외온성). 이러한 동물은 몸의 방향을 변화시켜 태양에너지의 수용량을 조절하기도 하고(메뚜기나 도마뱀 등), 미소서식장소를 선택함으로써 체온을 조절한다(행동적 체온조절). 한편 변온동물 중에도 근육운동에 수반되는 열발생에 의해 환경온도보다 상당히 높은 체온을 나타내는 것도 있다(내온성). 다랑어와 같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대형 어류나 날아다니는 곤충의 체온은 외온보다10~20℃나 높다. 추울 때에 나비나 나방은 날기 전에 날개를 움직여서 체온을 높인다. 꿀벌 등의 사회성 곤충은 근육운동이나 물의 증발을 이용하여 집의 온도를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변온동물의 대사-온도곡선은 효소반응속도-온도곡선 같은 산모양이 된다. 즉, 대사속도는 온도와 함께 상승하지만 최적온도역에서 최대치가 되고 그것보다 고온에서는 급격히 하강한다. 각종 생리과정이나 반응속도도 동일한 온도의존성을 나타낸다. 변온동물은 항온동물에 비하여 체온 변화에 대한 저항성이 훨씬 크지만, 체온이 극단적으로 내려가면 생활활동을 할 수 없게 되어 동면에 들어간다.
정온동물
기온과 관계없이 일정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동물로 변온동물(變溫動物)에 대응하는 말이다. 포유류와 조류는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다음 구조를 갖는다. 열을 체내에서 발생시키는데 산소가 필요하므로 이를 위해 심장이 완전하게 4실로 나누어지고 폐에서 물질교체가 이루어진다. 또한 체온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땀을 흘리거나 호흡수를 많게 하고, 열의 방산을 방지하기 위한 털 또는 깃털을 가지고 있다.
표범 (식육목 고양이과)
온혈동물·항온동물이라고도 한다. 변온동물(變溫動物)에 대응하는 말이다. 포유류와 조류가 이에 속한다.
참고 자료
과학용어사전, 뉴턴편집부, 2010.4.14, 뉴턴코리아
생명과학대사전, 강영희(저자 인터뷰 보기), 2008.2.5
두산백과
Newton Highlight 인체를 지배하는 메커니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