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특강 김영세의 디자인 철학이 담긴 블랙박스를 보고 소감문 작성하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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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들이 대화하는 방식이나 살아가는 것을 가만히 지켜보면 신기한 지점을 발견할 수 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굉장히 공손하고, 자신을 내세우질 않는다. 학교에서만 하더라도 발표하는 학생들이 소수이고 거의 듣는 쪽에 속한다. 유교 사상의 영향이 아직 남아서일까.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자만하고 오만한 사람, 예의없는 사람으로 비춰지기 쉽다. “제가 어떻게, 이렇게 누추한 곳에.” 등의 이야기들은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들이다. 옛날 옛적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에도 많은 곳에서 비슷한 상황들이 연출되고 있다. 이는 왜일까. 그리고 이것은 또 어떤 것들과 연결되는 것일까. 김영세의 파랑새 등강을 보고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이 한국인들의 이러한 특징이었다. 그리고 앞으로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지금의 나의 현 상태에 대해서도 객관적으로 바라보았다. 그리고 느낀 바들을 함께 나누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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