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사, 대영제국의 식민지와 식민지통치법
- 최초 등록일
- 2018.07.17
- 최종 저작일
- 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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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해가 지지 않는 나라
Ⅱ. 대영제국의 첫 번째 식민지
Ⅲ. 대영제국의 식민지 개척사
Ⅳ. 대영제국의 식민지 통치법
1) 최초의 ‘인도 통치법’과 마지막 통치법령
2) 북미대륙의 식민지 의회
3) 2차 세계대전 이후 식민지 정책
Ⅴ. 결론
본문내용
Ⅰ. 해가 지지 않는 나라
해가지지 않는 나라라 함은 그 영토가 광대하여 24시간 내내 지구 안의 자국 영토 어딘가는 낮인 국가를 가리킨다. 이에 해당하는 나라는 여럿 있지만 흔히 대영제국, 특히 빅토리아 여왕 시대의 대영제국을 말한다. 아래의 지도는 영국이 점령했던 모든 해외 식민지를 나타낸 것이다.
대영제국은 인류 역사상 식민지 통치에 있어서 가장 성공했다고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국가이다. 영국은 전 세계 구석구석에 식민지를 경영하여 막대한 부를 취했으며 영광을 누렸다.
대영제국의 전성기에는 대영제국의 영토에 세계인구의 1/4이 거주했다. 문헌적으로 대영제국이 “해가지지 않는 나라”를 자칭한 것은 7년 전쟁 직후인 1779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또한 본격적으로는 1820년대부터 대영제국을 ‘해가지지 않는 제국’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이는 물론 당시 제국의 형태를 띠고 있던 인도를 포함했기에 제국이라고 칭한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대영제국의 역사가 1877년부터 1974년까지 70년이 되기에 이는 적절치 않다. 대영제국의 역사는 이보다 훨씬 길고 방대하기 때문이다.
영원히 지지 않을 것만 같던 대영제국의 태양도 결국 지평선 너머로 사라지게 되었는데, 이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시대의 변화와 의식의 깨우침으로 인해 영국 치하의 식민지들이 더 이상 식민지배를 받는 것을 원치 않았던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이후 세계 각지의 식민지에서 독립을 바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저항이 거세지자 2차 세계대전을 치르느라 막대한 전비를 지출했던 영국은 그 저항을 막을 힘이 없었고, 수입보다 지출의 성향이 강했던 식민지들에 더 이상 강한 욕심을 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영제국 치하 식민지 중 최초의 독립국은 인도이다. 인도인의 자치와 주권을 얻기 위해 마하트마 간디가 이끄는 인도 국민 회의파가 40년에 걸쳐 독립 운동을 지휘한 끝에 1947년 8월 영국령 인도 제국이 종식되었고, 이로 인해 대영제국은 가장 크고 값진 식민지인 인도를 상실했다.
참고 자료
관련 영화
슬리핑 딕셔너리 The Sleeping Dictionary, 2002
단행본
조길태, 『영국의 인도 통치 정책(2006)』, 민음사
학위 논문
임희옥(1982), “영령 인도 통치조직의 확립과정 고찰 : 인도통치 제 법령(1773-1861)을 중심으로”, P.3~12
박승희(2013), “동인도회사를 통해서 본 J.S.Mill의 식민지 인식” P.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