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와 침묵의 나선

소개글

침묵의 나선 이론은 매스커뮤니케이션의 대표적인 이론으로 꼽히며 아직까지도 많은 학자들이 연구로 삼는 대상이지만 또 그만큼 비판 또한 많은 이론이다. 나는 단순히 기사를 보고 받아들이기만 하는 것에 더 나아가서 이번 과제를 통해 정말로 침묵의 나선 이론이 SNS상에서도 적용되는 것인지, 현실세계와 어떻게 다르게 적용되는지 직접 실험을 통해 알아보기로 했다. 요즘 논란거리가 되는 이슈 중 찬반이 팽팽한 ‘공공기관 비정규직 일괄 정규직화에 찬성하는가’에 대한 것을 주제로 선정했다.

목차

Ⅰ. 서론
1. 침묵의 나선 이론의 개념
2. 침묵의 나선 이론과 SNS

Ⅱ. 본론
1. 실험1 – 찬성이 지배적 여론일 경우
2. 실험2 – 반대가 지배적 여론일 경우
3. 실험 분석
4. 의문점

Ⅲ. 결론

본문내용

침묵의 나선 이론의 개념
나치정권 시절 히틀러의 입이자 오른팔이었던 괴벨스의 비서로 일했던 노엘레 노이만은 미디어가 가지는 힘이 얼마나 강한지 몸소 겪어왔기 때문에 침묵의 나선이론을 공식 발표하기 전부터 매스미디어의 ‘강효과’를 주장해왔다. 그녀는 매스미디어는 강력한 효과를 가짐에도 불구하고, 그전까지 과소평가 당했던 것은 미디어 효과에 대한 이전까지의 연구방법에 제한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강력한 매스미디어 개념으로의 복귀’라는 논문을 발표하며 매스미디어의 강효과에 대한 근거로 특히 공명성을 강조했다. 공명성이란 서로 다른 매체들이 서로 비슷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것으로, 어떤 사건에 대해 하나의 통일된 상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나치 언론하에서 심각하게 나타난 것으로, 이념적 스펙트럼이 잘 분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즉 침묵의 나선 이론이란 사람들은 자신의 의견이 사회적으로 우세하거나 지배적인 여론과 일치하면 그것을 적극적으로 주창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 침묵을 지키는 성향이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은 고립되는 것을 회피하려는 성향을 가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매스미디어는 여론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특히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것이 곧 이 이론의 요지이다.

침묵의 나선 이론과 SNS
수업 중 교수님께서 최근에는 침묵의 나선이론은 온라인, 특히 SNS에서도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하셨다. SNS와 침묵의 나선 이론의 관계에 대해 흥미가 생긴 나는 이에 대해 조금 더 조사해보았다.

기사1
“… 침묵의 나선 이론이 SNS 공간에서도 적용된다는 사실이 설문조사를 통해 입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페이스북에서 자신의 의견이 페이스북 친구와 다를 경우 비슷한 경우와 비교해 의견을 표명 할 확률이 낮게 나타났다. 페이스북 사용자 중

참고 자료

“댓글은 여론일까? 여론은 정말 댓글에 흔들릴까?” - CBS노컷뉴스
"나와 의견 다르면, 온라인에서는 더 침묵한다"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Elisabeth Noelle-Neumann. The spiral of silance: A Theory of public opinion. Journal of Communi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