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죽음이 삶이 되려면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8.07.04
- 최종 저작일
- 20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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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의 죽음이 삶이 되려면에 대한 서평입니다.
목차
0. 서설
1.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사회적 논의
2. 환자의 죽음에 관한 자기결정권
3. 호스피스와 완화의료
4. 존엄한 죽음에 대한 사회적 합의
본문내용
현대의학의 발전은 난치병 등 각종 질병에 걸린 환자들에게 새 생명을 주기도 하지만, 회생 가능성이 없는 환자들의 고통스러운 삶을 연장하기도 한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재직 중인 허대석 교수의『우리의 죽음이 삶이 되려면』은 이러한 의료행위의 양면성에 기반하여, 의료 현장에서 마주한 환자들의 죽음의 순간과 존엄한 죽음에 대한 생각을 담은 책이다.
2018년 2월 시행된 연명의료결정법을 통해 죽음에 대한 자기결정권이 커지게 되었다. 즉, 환자의 죽음에 대하여 의료진에 비해 환자 본인과 가족의 의견과 가치관의 반영정도가 높아지는바, 우리는 우리의 죽음 앞에서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 미리 생각해보아야 한다.
죽음은 누구나 한번 겪게 된다. 하지만 ‘죽음’의 부정적이고 절망적인 측면만 강조하는 사회분위기는, 시회구성원들로 하여금 자신 혹은 자신의 가족의 죽음의 질에 대한 고민과 탐구를 할 기회를 빼앗아버린다. 이처럼 죽음을 외면하고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생사의 기로에 놓였을 때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선택하여 자신과 가족들에게 고통만을 남기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참고 자료
허지윤, “[존엄사 허용 D-11]① 연명의료 결정 제도 본격 시행...죽을 권리 인정받는다”, 조선Biz, 2018.1.24.,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24/2018012401542.html (검ㅁ색일: 2018.7.4.)
[네이버 지식백과] 연명의료결정법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385743&cid=43667&categoryId=43667(검색일: 18.7.4.)
김휘문, 「죽음을 마주한 순간의 우리」, 『사서서평 VOL.459』, (국회도서관, 2018.6), p.63
『우리의 죽음이 삶이 되려면』, 출판사 서평, https://book.naver.com/bookdb/publisher_review.nhn?bid=13193293 (검색일: 2018.7.4.)
김덕권, “‘데스 클리닝’... 당신이 내일 죽는다면?”, (the Asian, 2018.6.10.), http://kor.theasian.asia/archives/188194 (검색일: 201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