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악 연주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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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코리안 드림 심포니에타는 낯선 단체가 아니다. 학교에 입학하고 계속 정기 연주회를 참석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 때의 감동들이 아주 생생했기에 이번 제 14회 정기연주회는 더욱 큰 기대를 안고 참석하게 되었다. 또한 이러한 좋은 연주를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 일찍 도착하여 좋은 자리를 잡고 주위의 친구들과 팜플렛을 보며 오늘 있을 연주에 대해 몇 가지 이야기도 나누었다. 이윽고 무대가 어두워지더니 무대가 눈부시게 빛났다.
시작을 알리는 헨델의 협주 합주곡이 시작되었다. 이 곡을 작곡했던 1739년은 헨델에게 있어 매우 힘든 시기였다고 한다. 전쟁과 추위 때문에 음악회가 몇 달 동안이나 중단되어 있던 시기라 헨델은 궁핍을 면하기 위해 작곡을 하였는데 그 중에 한곡이 연주회에서 연주되었던 콘체르토 그로소들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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