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의 의미
- 최초 등록일
- 2018.06.18
- 최종 저작일
- 20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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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바알신앙에는 반드시 인격의 상실을 바탕으로 하는 신비주의가 따른다. 신비주의에서는 항상 자기 정체성의 상실을 동반하는 신인합일의 체험이 나타난다. 사단은 인간을 무인격의 상태, 즉 무의식 상태로 끌고 가기를 좋아한다. 사단은 자기 정체성의 상실, 인격의 상실 상태에서 역사한다. 만일 정체성과 인격을 상실하면 귀신이 들어와서 그 인격의 자리를 차지한다. 신인합일은 결국 자기 인격을 상실하고 귀신의 인격에 의해서 점령된 상태이며 귀신에 의해서 조종되는 귀신들림의 상태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의식을 가지고 인격적으로 관계하기를 원하시며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 안에서 생수와 같이 솟아오르는 기쁨을 누리기를 원하신다.
타락한 인간이 실존적으로 허무와 불안을 느끼는 것은 무의식에 있는 죄의식 때문이다. 무의식 그 자체는 중립적이어서 하나님께서 활용하실 수 있고, 사람 자신이 활용할 수도 있고, 사단이 활용할 수도 있다. 사단은 사람이 무의식 상태에 빠져서 정체성을 상실할 때 그 사람의 인격의 자리에 들어가서 마음껏 사단의 거짓된 정보와 사상을 주입시킬 수가 있다.
모든 바알 신비주의에서 나타나는 초능력에 대한 추구는 오늘날 유사심리학을 가장해서 나타난다. 소위 ‘정신력의 기적’ ‘잠재력의 개발’ ‘신념의 기적’과 같은 개념들이다.
기독교인 중에서 성경말씀이 그 자체로 어떤 마술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성경말씀이 능력이 되는 것은 믿음을 통해서 성령이 역사하기 때문이다.
사단은 교만한 인간이 상상력을 사용해서 자기 마음대로 신을 조종하려는 태도를 가지게 부추긴다.
여호와 신앙에서 말하는 믿음은 나의 신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격에 대한 믿음을 의미한다. “너의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는 말씀은 “네가 나를 신뢰하므로 내가 너를 구원 하였다”는 의미이다. 치유란 ‘내가 나을 수 있다’는 나의 믿음, 즉 나의 신념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다. 예수께서 하신 말씀은 신념의 법칙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너의 신념이 치유의 능력을 끌어낼 수 있을 정도로 확고하다면 나을 것이다’라는 의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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