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다
- 최초 등록일
- 2018.06.12
- 최종 저작일
- 20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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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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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은 총 4부로 이루어져있었다.저자는 어린 시절 영등포에서 나고 자랐다고 한다.그런 영등포를 기억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산문으로 만들어 펼친 산문집이다.1부 때때로 영등포 에서는 자신이 유년기를 영등포에서 보내며 만난 사람들에 대한 기억 같은 이야기였다.자신이 기억하는 영등포로 글을 시작한다.지금 나에겐 영등포란,번화가, 백화점이 즐비한 곳,타임스퀘어 등등이 있지만 그때의 영등포는 판자촌이 있었고,쓰레기 매립지가 있었다고 한다.주소도 대문도 없는 곳에 바람불면 부서질 것 같은 흙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정말 부락을 이루고 산 듯이 설명했다. 1부에 나온 인물들 중에 흰말, 그리고 육손이 부분이 유난히 와 닿았다.아무래도 내가 직접 보고 겪은 것들이 있는 내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가 생각이 나서였겠지.흰말이라고 하면 좋은 이야기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읽었지만 원 이야기는,옆집에 살고 있는 몸이 아픈 아저씨의 이야기였다.거동이 불편하여 집에만 있게 되니 타지 않아 하얗고,밖을 내려다 보는 모습이 마치 말과 같아 보여서 흰말처럼 기억된다고 하는 부분이 마음 아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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