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학개론- 천국의 속삭임 감상문(A+을 받은 과목인 만큼 후회없으실 겁니다)

목차

1. 분리수용과 획일적인 교육 NO ! 통합교육과 저마다의 재능에 맞는 교육 YES !
2. 시각장애학생은 눈이 안보이니 청각기능이 뛰어날 것이다?

본문내용

누군가 나에게 ‘파랑색을 설명해주지 않을래?’ 라고 물으면 나는 아마 파랑색 물감을 짜서 보여주거나 혹은 파랑색 종이를 꺼내 보여주며 “파랑색은 이걸 파랑색이라고 하는 거야.”라고 설명을 해줄 것이다. 하지만 만약 그 질문을 한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앞을 볼 수 없었던 시각장애인이라면 나는 그 색을 어떻게 표현해 주어야 할까? 시각적 상(image)을 심상을 갖고 있지 못한 시각장애인에게 색깔을 설명해 준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그러나 여기 똑같은 질문에 대해 한 소년은 이렇게 답변했다.

“파랑은 자전거를 탈 때 네 얼굴을 스치는 바람과 같아 또는 바다 같거나.
갈색은 이 나무가 짖는 것과 같아. 거친게 느껴지니?
빨강은 불과 같고 하늘의 노을과 같아.”

정안인이 보는 파랑은 그저 눈에 보이는 ‘단편적인 색깔’일 수 있지만 파랑이라는것은 만지고 듣는 것으로도 얼마든지 느낄 수 있는 세상 속 한 부분이라는 것을 얘기하는 소년. 나는 오늘 이 소년, 시각장애인이자 이탈리아 최고의 음향감독인 미르코 멘카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천국의 속삭임’에 대해 두 부분으로 나누어 소개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