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 주온2
- 최초 등록일
- 2018.03.22
- 최종 저작일
- 2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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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온2
감독: 시미즈 다카시
출연: 사카이 노리코(하라세 쿄코), 니야마 치하루(미우라 토모카)
개봉: 2003년 9월 5일
런닝타임: 92분
영화감상 입니다
목차
1. 저주
2. 이야기
3. 마음
본문내용
<죽은 자의 저주, 저주를 스치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
여섯 살 난 아들을 둔 가야코의 저주는 장소에 쌓였다. 감히, 그 집에 들어온 사람은 죽는다. 자기 '나와바리'를 넘 보는 자는 죽여 버리는 ‘지박령’ 이야기다.
보통 사람은 시간순으로 인과관계를 이해한다. 독실한 불교신자라면 미래에서 과거로 시간이 흐른다, 생각할 수 있다. 계속 적선을 쌓아야 업이 소멸되니 말이다. 모든 것을 저장하는 웹의 시대에 시간은 멈췄다.
주온 2편은 1편과 달리, 한 사건을 두고 앵글을 여러 개 만들었다. 1편보다는 이해가 쉽다. 공포는 불확실성과 확실성의 경계에서 나온다. 애매함은 장르적 특성이니, 애매함이 싫다면 미스터리를 읽을 것이고 생각없는 쫓고 쫓김을 보고 싶다면 스릴러를 볼 일이다. 호러는 공포다. 개연성은 공포를 줄 수 없다. 금자의 할리우드 공식은 서사가 아니다. 관객의 몸에 직접 호소하는 지각적 떨림을 추구한다. 주온 역시 마찬가지다. 보는 사람의 흥분지수만 극대화 해 주면 기승전결은 다른 사람에게 줘 버릴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