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온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소리인데 정말 소름이 끼치고 무서웠다. 주온은 시미즈 타카시가 만든 용어라고 한다. 집에 들러붙은 원한이라는 뜻인 것 같다. ... 그리고 일본이라서 가능한 컨셉인 것 같은데 전부 주택 1집을 소재로 주온이 나타나서 좋았다. ... 주온 이 영화를 어릴 때 볼 수 있었던 것은 어찌 보면 상당한 행운이었던 것 같다. 나는 VHS를 빌려서 주온시리즈를 봤다.
주온 역시 마찬가지다. 보는 사람의 흥분지수만 극대화 해 주면 기승전결은 다른 사람에게 줘 버릴 수 있다. ... 주온 2편은 1편과 달리, 한 사건을 두고 앵글을 여러 개 만들었다. 1편보다는 이해가 쉽다. 공포는 불확실성과 확실성의 경계에서 나온다. ... 주온 1편의 이즈미의 비슷한 시간대다. 치하루는 교코와 촐영중이다. 치하루는 교코 배에 손을 대고 있는 토시오를 보고 기절한다.
내러티브 일본은 사다코의 '링'과 가야코의 '주온'이 대표적이다. 이를 J 호러라 한다. 주온은 외양과 소리에 기댄 감이 있지만 충분히 성공적이었다. ... 주온의 세계관이라야, 가야코와 토시오가 공포를 줄 수 있다. (2) 사에키 사건이 있고 5년이 지난 시점이다. ... ‘주온’은 계단을 기어 내려오는 귀신 ‘가야코’와 다크 서클의 눈을 가진 ‘토시오’가 주는 호러물이다. 내러티브는 사건의 순서를 뒤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