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회복지사가 되려고 하는 이유
- 최초 등록일
- 2018.03.01
- 최종 저작일
- 20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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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학 졸업반에 아르바이트 개념으로 몇 개월만 해보려던 학원 강사 일. 그것은 내 20대를 바꾼 계기가 되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적성에 맞는다고 느낀 난 대학을 졸업 한 후에도 학원 강사로서의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나 아는 것과 가르치는 것은 또 달랐고 교재 만들기, 방학 때마다 예습, 복습 시간, 아이들 학교 시험기간에 꼼짝없이 주말도 반납한 채 학원에서 내 청춘을 다 바치는 것 등 많은 부분들은 날 사교육이 아닌 공교육으로 눈을 돌리게 했다. 학부 땐 관심이 전혀 없어 교직이수를 안했던 난 교직이수도 하고 더 전문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교육대학원을 진학했다. 학부와 같은 역사교육 전공으로.
그리곤 졸업 전 나갔던 내 모교 중학교로의 실습에서 나처럼 실습 나온 다른 학교의 사범대생, 교육대학원생들과 만나며 어쩌면 내 20대의 전환점이 되어 주리라 기대를 갖게 하는 즐거운 생활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운명의 장난처럼 난 이곳에서 공교육에 대한 배신감과 실망감을 잔뜩 안은 채 돌아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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