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해석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 박민규
- 최초 등록일
- 2017.11.03
- 최종 저작일
- 20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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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작가소개
2.작품주제
3.작품의 단락구분
4.주요등장인물
5.플롯의 특징
6.공간적 배경
7.시점 및 서술의 특징
6.공간적 배경
8.문체
9. 소설사적 의미
10.감상
11.결정적 페이지
본문내용
1.작가소개
1)작가생애 (1968~)
1968년 울산에서 태어났으며,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장편소설 《지구영웅전설》로 2003년 문학동네 신인작가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곧 이어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으로 제8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 일약 주목받는 작가가 된다. 작품집으로 《카스테라》가 있으며, 장편소설로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핑퐁》이 있다. 2007년 〈누런 강 배 한 척〉으로 제8회 이효석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박민규의 꿈은 ‘기타리스트’였다. 그가 꿈을 접은 것은 그의 말대로 “재능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음치에 박치인 그는 음악이 날 사랑하 지 않는다는 이유로 꿈을 접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는 문학을 하면서 다시 꿈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마음으로 읽히는 글을 열심히 쓴 다음에 “머리가 희끗해지면 소 설가라는 직함을 반납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는 작가도 직장인처럼 열심히 글을 써야 한 다고 주장한다. 글을 안 쓸 거면 소설가직을 반납하고 전직 소설가가 돼야 한다는 것이 그 의 논리다. “열심히 쓸 수 있을 때 열심히 쓰고 나이 육십 정도 되면 반납할 거예요. 그리 고 어릴 적 꿈인 밴드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기타리스트가 꿈인 그가 회사생활을 하다 갑 자기 소설가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98년 WBA 타이틀전에서 상대팀의 귀를 물어 뜯은 마이크 타이슨 경기를 보다가 불현듯 글이 쓰고 싶어졌다”고 한다. 이유는 이랬다. 마이크 타이슨은 인파이팅의 대표승자였는데 80년대 말 아웃복싱이 대세를 이루면서 ‘룰’ 이 생겨났고, 마이크 타이슨은 결국 룰에 얽매여 인파이팅을 하지 못하자 상대편의 귀를 물어뜯었다는 것. 세상이 만들어 놓은 ‘룰’을 그는 싫어했다. 직장에서도 ‘규칙’을 잘 이용 하는 사람들이 출세하고 돈을 번다. 그래서 그는 직장이 싫었다. ‘먹고 사는’ 문제 때문에 8년을 다녔지만 결국 그는 사표를 내고 소설가가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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