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동 물
1) 사향노루 (천연기념물 제 216 호, 지정일 1968. 11.20 )
2) 산양 (천연기념물 제 217 호, 지정일 1968.11.20)
3) 하늘다람쥐 (천연기념물 제 328 호, 지정일 1982.11.04)
4) 반달가슴곰 (천연기념물 제 329 호, 지정일 1982.11.04)
2. 식 물
1)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 (천연기념물 제1호, 면적 35,603㎡, 지정일 1962.12.03)
2) 서울 재동 백송 (천연기념물 제8호, 면작 311㎡, 지정일 1962.12.03)
3) 강진 사당리 푸조나무 (천연기념물 제35호, 면적 4,113㎡, 지정일 1962.12.03)
4) 순천 평중리 이팝나무 (천연기념물 제36호, 면적 159㎡, 지정일 1962.12.03)
본문내용
1. 동 물
1) 사향노루 (천연기념물 제 216 호, 지정일 1968. 11.20 )
사향노루는 사슴과 중에서도 가장 원시적인 동물로 한국, 중국, 중앙아시아, 사할린, 시베리아, 몽고 등지에 분포한다. 몸길이 65∼87㎝, 키 75∼105㎝로 암수 모두 뿔이 없고, 위턱의 송곳니는 길게 자라서 입밖으로 튀어나와 있다. 귀는 비교적 크고 다리는 짧으며, 발굽이 작고 꼬리가 매우 짧아 겉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 몸의 털색은 전체적으로 물결모양의 다갈색이고, 흰색 띠가 두 눈으로부터 목의 좌우, 앞가슴을 지나 앞다리 안쪽까지 내려가 있다. 대개 바위가 많은 해발 1,000m 이상의 높은 산에서 서식하며, 바위나 나무껍질에 붙어사는 식물과 풀, 키가 작은 나무의 어린 싹과 잎, 열매 등을 먹는다. 1∼2마리의 새끼를 낳고, 단독 또는 암컷이 새끼와 함께 생활한다. 청각과 시각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겁이 많은 편이다. 배쪽에 사향주머니가 있는 수컷은, 교미시기에 암컷을 유인하기 위해 이곳에서 냄새를 풍긴다. 사향은 동물성 향료 및 약재로 가장 비싸게 쓰이기 때문에 마구 잡아 들여서 현재는 그 수가 급격히 감소하였다. 사향노루는 계속되는 사냥과 생태계 파괴로 인해 멸종위기에 있는 동물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2) 산양 (천연기념물 제 217 호, 지정일 1968.11.20)
산양은 소과에 속하며 세계적으로 국한된 지역에서 불과 5종 밖에 알려져 있지 않다. 시베리아, 중국 지역과 우리나라 설악산, 오대산, 대관령, 태백산 일대에 분포되어 있다. 몸길이 129㎝, 뿔길이 13㎝정도이며, 형태적으로 얼굴선이 없어서 외국산 산양과는 전혀 다르다. 암수 다 뿔이 있고, 목은 짧으며 다리는 굵고, 발은 끝이 뾰족하다. 몸의 털색은 회갈색이지만 일부 털끝은 연한 흑갈색이고, 뿔은 검은색이다.
이마에서부터 귀 사이를 지나 목에 이르기까지 갈기와 같은 검은 털이 줄을 지어 나 있으며, 목에는 흰색의 큰 반점이 있다. 경사진 바위틈에서 살며 사람이나 다른 동물들이 드나들 수 없는 바위구멍에 보금자리를 만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