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의 특성] 정서의 구성요소(생리적 구성요소, 행동적 구성요소, 인지적 구성요소)

목차

I. 생리적 구성요소
1. 정서의 뇌중추
2. 일반화된 자율신경계의 흥분
3. 구체적인 흥분 양식

II. 행동적 구성요소
1.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
2. 감각적 피드백

III. 인지적 구성요소
1. 샤흐터의 정서의 이요인이론
2. 오귀인과 반사실적 사고
3. 평가의 차원

본문내용

인간은 매우 정서적이고 따뜻한 가슴을 지닌 생명체다. 사랑, 미움, 기쁨, 자부심, 수치심, 희망, 공포, 욕망, 싫증, 놀람, 당혹감, 죄책감, 질투, 그리고 혐오는 우리의 일상 생활을 채색하고 움직이게 하는 강력한 감정들이다.
인간 감정의 보물창고 안에는 너무 많고 다양한 것이 담겨 있기 때문에 한마디로 정서(emotion)를 정의하기는 어렵다. 어떤 것은 보편적이지만, 어떤 것은 특정한 문화에서만 발견된다. 어떤 것은 강력하지만, 어떤 것은 미약하다. 어떤 것은 긍정적 이지만, 어떤 것은 부정적이다. 어떤 것은 우리가 행동을 하도록 동기화시키지만, 어떤 것은 그렇지 않다. 이런 다양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심리학자들은 정서가 상호 작용하는 다음의 세 가지 구성 요소로 이루어진다는 것에 동의한다.
․ 내적인 생리적 흥분
․ 얼굴과 신체에서 나타나는 행동적 표현
․ 인지적 평가

I. 생리적 구성요소
신체는 기쁨, 공포, 분노 및 다른 정서 감정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제임스(James)는 정서에서 신체적 기능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이론화한 최초의 심리학자다.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우리는 행복하기 때문에 웃고, 슬프기 때문에 울고, 화가 나기 때문에 주먹을 움켜쥐고, 두렵기 때문에 떤다고 간주되어 왔다. 그런데 1884년에 제임스는 급진적이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였다. 사람들은 미소를 짓기 때문에 행복을 느끼고, 울기 때문에 슬프고, 주먹을 움켜쥐기 때문에 화가 나고, 떨기 때문에 두렵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생리적이거나 행동적인 반응이 정서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이런 일련의 과정은 덴마크의 생리학자인 칼 랑게(Karl Langer)에 의해서도 제안되었기에 제임스-랑게 이론mes-Lange theory)으로 알려져 있다.
1927년에 생리학자인 캐넌(Cannon)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근거를 들어서 제임스-랑게 이론에 도전하였다.

․ 신체적 감각만으로는 정서를 만들어 낼 수 없다. 실제로 사람들에게 에피네프린(신체를 활성화시키는 호르몬)을 주입할 때, 그들은 '힘이 불어난' 것 같은 느낌을 갖고 흥분된다고 보고하더라도 어떤 구체적인 정서를 경험하지는 못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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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심리학 / 곽금주 저 / 학지사 / 2016
심리학개론 / 이명랑 저 / 더배움 / 2017
아들러 인생방법 심리학/알프레드 아들러 저, 한성자 역/동서문화사/2017
상담심리학 / 이수연 저 / 양성원 / 2017
성격심리학 / 권석만 저 / 학지사 / 2017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