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와 시민사회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7.08.14
- 최종 저작일
- 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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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치적 변동, 이슈에 대응한 시민운동인 촛불집회를 바라보며
시민사회란 무엇인가 고찰하는 글입니다.
목차
1. 왜 시민주권인가?
2. 촛불집회 -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3. 시민이 나아가야 할 길
본문내용
[왜 시민주권인가?]
하얀색 책의 표지에 여러 사람들로 만들어진 물음표. 그리고 제목 그자체가 나에게 던지는 물음에 관하여 생각해보았다. “왜 시민주권인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질문과 한 번도 곰곰이 생각해보지 못한 대답이었다. 시민주권이란 무엇일까. 시민이 가지고 있는 권리, 주권의 주인은 바로 나라는 단순한 이론적 의미를 넘어서 이것이 가지는 복잡한 참 뜻을 책의 말미에서나 알게 될 수 있었다.
정권교체가 된지는 약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변해갈지 무척 궁금한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현주소. 국가와 시민사회와 시장과 민주주의와 정치가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한 채 흘러온 시간들의 문제점과 대안을 국정농단과 촛불집회를 통해 점검해보았다.
몇 달간 꺼질 줄 모른 빛 그리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아 탄핵까지 이끌어 낸 촛불집회에 대해서 알아보고 촛불집회가 남긴 과제, 앞으로 우리가 진정한 시민이 되기 위해 나아가야 할 길을 생각해 보도록 하겠다.
[촛불집회 -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1960년대 말 미국의 반전운동 과정에서 촛불집회는 처음으로 등장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온라인 서비스의 유료화에 반대하는 저항적 시위에서 처음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이후 2002년 미군 장갑차에 사망한 여중생의 추모집회에 이어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반대 시위를 거치며 야간시위의 주요한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집회에서 최대 규모의 촛불시위가 전개되었고, 2011년에는 대학생들의 반값등록금 촛불집회가 있기도 했다.
먼저 촛불집회는 폭력적 시위와는 달리 평화적 시위를 말한다. 촛불에는 자신을 불살라 주위를 밝게 비춘다는 점에서 희생의 의미와 약한 바람에는 꺼지지만 여럿이 모이면 강하다는 점에서 결집의 의미, 어둠 속을 밝힌다는 점에서 꿈과 기원의 의미가 담겨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