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서평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시민권 이야기를 읽고 나서
- 최초 등록일
- 2023.06.11
- 최종 저작일
- 20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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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시민(市民)이란 무엇인가. 시민은 사전적으로 민주 사회의 구성원으로 권력 창출의 주체로서 권리와 의무를 가지며, 자발적이고 주체적으로 공공 정책 결정에 참여하는 사람이다.
고대 사회에서는 일종의 특권 계급으로 존재하였고, 근대에는 부(富)를 축적한 부르주아 계급으로 시민 혁명을 주도한 계층을, 현대 사회에서는 대다수의 사회 구성원 전체를 의미한다.
자발성과 보편성이며, 비판적 사고와 합리적 의사 결정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대중과는 대비되는 개념으로 사용된다.
시민의 등장은 일반적으로 규정된 신분 질서에서 벗어나 인간답게 살기 위한 투쟁과 연관이 있다. 다시 말해 시민은 자유인을 뜻하며 시민과 관련된 대부분의 이벤트들(혁명 등)은 그 끝단에 자유와 연관이 되어 있는 것이다.
서구의 중세는 우리가 기 인지하고 있다시피 왕인 귀족, 종교인이 지배하는 시대였다. 평민과 농노는 왕과 귀족의 일방적인 지배를 받고 힘을 가진 사람들이 힘이 없는 사람들의 생명과 재산을 마음대로 빼앗을 수 있는 사회였다.
도시는 그러한 질서에서 조금은 자유로운 공간이었다. 지금과는 다르게 중세시대에는 식당이나 카페는 교통의 중심지에만 있는 그런 것들이었다.
그 곳이 사람들의 왕래가 잦아지고 시나브로 가게들이 생겨나면서 시장이 만들어지고 여기를 중심으로 도시가 형성된 것이다.
새로운 사람들이 모인 도시는 활력이 넘치며 기존 중세사회의 혈연,지연 중심 사회에서 비교적 자유로웠다.
또한 물건의 매매(賣買) 치안 유지등을 위해 새로운 질서가 필요했으며 이 때문에 도시의 주민들은 서로 논의를 많이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였다.
도시의 주민을 뜻하는 시민은 이러한 논의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책임을 지는 사람을 뜻했다. 결국 이들을 중심으로 봉건질서에 서서히 맞서기 시작하면서 시민과 도시는 점점 그 세력을 확대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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