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간호사가 인식하는 윤리적 갈등상황
- 최초 등록일
- 2017.04.16
- 최종 저작일
- 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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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논문요약
2. 내 생각
본문내용
1. 논문요약
본 연구는 정신과 입원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강제입원, 강제투약, 보호실적용, 억제대 적용, 강제퇴원의 윤리적 갈등상황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경험하였고 각 갈등상황을 어떻게 인식하였으며 그 근거를 파악하고자 하는 의도로 이루어졌다. 다음과 같이 정신과 입원병동에서의 윤리적 갈등상황에 대한 간호사의 인식 태도와 그에 대한 이유 및 본 연구의 의의를 논의하고자 한다.
정신과 입원병동에서 일어나는 갈등상황 중에서 정신과 간호사는 억제대 적용시 20명의 간호사 중 13명에 해당하는 70%가 갈등하는 것으로 응답하여 가장 많았고 보호실 적용은 11명(55%), 강제퇴원은 3명(15%), 강제입원 1명(5%), 강제투약 0명의 순이었으며, 그 외 기타 갈등상황에서 13명이 갈등을 경험한다고 응답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볼 때 정신질환자들의 보호실 경험을 하게 될 경우에 정신질환자들이 자기 존재가치의 상실되고 안간힘으로 버티며 치료자들의 횡포를 휘둘릴 뿐 아니라 상처의 흔적이 남는 등 고통을 호소하는 것과 맥락을 같이 하여 정신과 간호사 또한 보호실 적용과 억제대 적용할 경우에 가장 심각한 윤리적 갈등을 느끼게 되고 인간적으로 측은함과 미안함을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정신과 간호사가 억제대 적용과 보호실 적용할 경우에 윤리적 갈등을 경험하게 되는 근거로서 적용 기준이 모호하고 환자의 개인적인 사생활 침해를 한다고 판단되거나 간호사나 의료 보조 인력의 감정적인 대응이 나타나게 될 때 갈등을 하게 된다고 하였다. 반면 갈등하지 않게 되는 근거로는 자해나 타해의 위험, 심각한 증상이 있어 더 큰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나 인력부족이나 다른 대안이 없는 여건상의 문제가 있을 경우에 보호실 적용이나 억제대 적용을 할 경우에는 갈등이 없다고 하였다.
강제투약의 상황에서 간호사들은 모두 갈등을 경험하지 않는다고 하였고 강제입원의 경우에도 19명이 갈등을 경험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결과와 비교해 볼 때 정신과 간호사들은 ......<중 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