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코드 서평 (A+ 각주 있음)
- 최초 등록일
- 2017.03.24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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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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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본 작품은 픽션이며 소설에 나오는 인명, 지명, 병명, 상표, 기업명, 날짜, 사건, 사상 등은 실제와 아무 관련이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이 문구는 요새 나오는 소설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문구다. 특히, 현실과 밀접하게 연관된 소설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이 문구를 사용하게 된 기원이 무엇인지는 모른다. 어쩌면 <다빈치코드>가 이 문구를 사용하게 된 시발점이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중요한 것은 이 문구가 독자가 그 작품의 내용으로 인해 혼란해하는 것을 막기 위해 쓰인다는 점이다.
댄 브라운은 반대였다. 그는 “이 소설에 나오는 예술작품과 건물, 자료, 비밀 종교의식들에 대한 모든 묘사는 정확한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 문장을 김용봉 목사는 “이 문장은 처음부터 독자를 오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라고 평가한다. 필자도 이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댄 브라운은 몇 가지의 연구를 ‘사실’(FACT)로 표현함으로서, 독자에게 마치 이 소설이 허구가 아닌 것처럼 느껴지게 만든다.
참고 자료
댄 브라운, 『다 빈치 코드』, 양선아 역(서울: 대교베텔스만, 2005년)
김영봉, 『다빈치 코드는 없다』(서울: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2006년)
어윈 루처, 『다빈치코드 깨기』, 이용복 역(서울: 규장출판사, 2004년)
죠쉬 맥도웰·돈 스튜어트, 『기독교변증Ⅰ』, 전효심(서울: 순출판사, 199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