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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와 논어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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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16.12.21
최종 저작일
2016.12
4페이지/파일확장자 어도비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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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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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 근래에 ‘역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몇 달 전, 역사 문제에 대한 무지한 답변으로 누리꾼들의 분노를 모았던 ‘AoA 역사 논란’ 사건이 있었다. 모 프로그램의 미션 중 하나였던 역사 문제에서 “긴또깡(김두한의 일본식 이름) 아니예요?” “저는 이런 거 잘 몰라요.”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한 멤버의 모습이 그대로 방영되었고, 이는 우리나라의 역사 인식 부재의 상황을 아주 단면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다. 솔직한 심정을 토로하자면, 나 역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그 어떤 것도 자신있게 답하기 어렵다. 쉽게 온 것은 쉽게 떠나가듯, 수박 겉핧기 식으로 단순 암기한 지식은 더 이상 내 머리에 남아있지 않다. 지금, 논어 학이편의 유명한 구절 중 하나인 “學而時習之 不亦說乎?(학이시습지 불역열호)”가 떠오른다. “배우고 그것을 때때로 익히면 기쁘지 아니한가?” 모르던 것을 알아가고, 관심있는 분야를 배워가며, 과거와 비교해 보다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은 뿌듯한 일이다. 배움은 지식적 가치 뿐만 아니라, 삶에 큰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학이시습지’의 ‘시’는 주로 ‘때때로’라고 번역되지만, 의미상으로는 ‘제때, 적시에’를 뜻한다. 즉, 배움을 익히는 것도 다 ‘타이밍’이 있는 것으로, 나,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있어 역사 인식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필요로 하는 이 때에 지금 가장 필요한 책이 바로 이 『난중일기』가 아닐까!

<중 략>

유명세에 비해 실제로 이 책을 읽은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아무래도 내가 느낀바와 같이, 생소한 용어와 건조하고 무뚝뚝한 내용과 이해할 수 없는 사건과 인물로 범벅이 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초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10년 넘도록 한국사를 배워온 나에게 필요한 공자의 말씀은 바로“學如不及(학여불급)이오 猶恐失之(유공실지)니라”이다. “배움이란 도달할 수 없는 것 같이 하고 배운 것은 잃어버릴까 두려운 듯이 해야 한다”라는 뜻이다. 배움의 얻고 잃음에 별 뜻이 없는 상태는 마치 삶에 의욕이 없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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