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를 읽고 난후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6.12.21
- 최종 저작일
- 2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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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를 읽고 난후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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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의 저자인 장 지글러스는 1934년 스위스에서 태어났다. 그는 인도적인 관점에서 빈곤과 사회구조의 관계에 대한 글을 발표하는 기아문제 연구자이다. 또한 우리 시대의 불쾌한 진실을 주저 없이 도마 위에 올리는 작가로도 유명하다. 장 지글러스는 2000년부터 2008년 4월까지 유엔 인권 위원회의 식량특별 조사관으로 활동했고, 2008년 5월부터는 유엔 인권 회 자문의원으로 일하고 있다. 이 책은 유엔 식량특별조사관이 아들에게 들려주는 기아의 진실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책을 처음 접할 때 아들과 아버지의 대화체로 전개 해 나가서 그런지 딱딱하지 않고 대화를 듣는 듯 한 느낌으로 읽을 수 있었다. 왜 이 세상엔 많은 구호 단체들이 있고 많은 선진국들이 가난한 나라를 위해 봉사하고 물자와 식량을 기부하는데도 기아 현상은 해결 되지 않을 걸까? 라는 궁금증에 빠져 고른 책이다.
이 책을 읽기 전 나는 기아가 무엇인지는 알고 있었지만 그것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고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를 잘 알지 못했다. 또 기아가 발생하는 이유는 단순히 그들이 부지런하지 못했거나, 가난한 나라에서 태어난 어쩔 수 없는 숙명이려거니 생각했는데 가엾고 작은 아이들의 소중한 목숨하나가 생각 밖의 이유인 국가들의 이익에 의해 빼앗기고 있었다. 한가롭게 집의 책상에 앉아 책을 보는 이 순간에도 참혹한 일들이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매일 세끼를 꼬박 챙겨 먹고 간식도 먹고 과일도 먹고 때때로 먹기 싫은 음식은 서슴치 않게 버리기도 하는데 이런 나를 반성하기는 하지만 걱정 되는 한 가지는 내가 결국은 이 책을 읽고 받은 충격과 반성을 잊어버린 채로 다시 아무렇지 않게 음식을 버리고 남기게 될 내 모습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고 참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되었다.
미국이 생산 할 수 있는 곡물 잠재량으로 전 세계 사람이 먹고 살 수 있고, 프랑스의 곡물생산으로 유럽전체가 먹고 살 수 있는 전 세계 식량과잉 시대에서 왜 5초에 한명 꼴로 어린아이들이 굶주리다가 죽음에 이르고 왜 한해에 700만 명의 어린아이들이 비타민A 부족으로 실명이 되는 것이며, 왜 기아라는 단어가 존재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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