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시나리오
- 최초 등록일
- 2016.12.21
- 최종 저작일
- 2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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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로맨스 영화들을 보면서 만들어본 단편영화용 시나리오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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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학생들이 빈틈없이 들어찬 강의실은 조용했다. 강의실의 시계 바늘이 1시 33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국내에서 이름난 철학교수인 A 교수의 강의가 막바지를 달리고 있었다. '정신의 고통을 몰아내주지 못한다면 철학은 무용지물에 지나지 않는다.' 칠판에 적어둔 에피쿠로스의 경구가 A 교수가 추구하는 철학 강의의 핵심이었다.
‘교수님은 철학이 현실에 발을 붙이고 있을 때 진정 가치가 있다고 믿는데 시험에 불합격할까 두려운 마음, 연애상대에게 퇴짜맞을까봐 안절부절 못하는 마음 등의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철학적으로 접근하는 점에서 매력이......’
“ 야! ”
“ 여긴 어쩐 일이야? 넌 작년에 이 강의 다 들었잖아. ”
“ 누...구? ”
“ 섭섭하게. 작년 조별 발표 같이 한 거 기억 안나? 너 정도도 낙제라니 깐깐하네. ”
“ 아니야 A+ 맞았어. ”
“ 그럼 왜 또? ”
“ 이 강의 좋아하거든. 교수님 수업 매력적이잖아. 근데, 내가 뭐 도와 줄 거라도?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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