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 찾는 프랑스
- 최초 등록일
- 2016.08.31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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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에 나타난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프랑스 왕국의 마지막 향락
2. 7월 혁명과 비참한 사람들
본문내용
당시 열네 살이었던 합스부르크의 어린 소녀였던 마리가 오스트리아의 모든 것 사람들, 기르던 개, 심지어는 입고 있는 옷 까지 벗고 모두 프랑스의 것으로 갈아입으며 국경 지역을 넘어 프랑스의 땅을 밟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다.
아무런 장식 없이 머리를 풀어 헤치고 천진한 표정을 짓고 있던 오스트리아의 마리는 국경을 밟아 지나오면서 그 모든 것을 잃은 것이 된 것이다.
프랑스의 국고를 낭비하고 팜므파탈처럼 그려진 이미지와는 달리 사실 마리 앙투아네트의 원래 성격은 그저 평범한 유럽 왕실의 소녀와 다를 바가 없었다.
당시 유럽에서는 공주들에게 그다지 높은 수준의 교육을 원하지 않아했고, 마리 앙투아네트도 그러했던 것이다.
사진에서 왼쪽 장면을 보면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영화에서 등장하는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의 결혼 증서이다. 마리 앙투아네트, 라는 짧은 글자를 쓰는데도 철자도 틀려 있고 펜을 잘 다루지 않은데다 긴장이 더해져 얼룩이 지고 번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실 영화 내에서는 알아보기 쉽게 하기 위해서 그냥 마리 앙투아네트, 라는 표현을 썼지만 실제로 신부의 서명은 ‘조제프’를 적을 때 J자에 커다랗게 번진 얼룩을 남겼다.)
게다가 성격 자체도 본성이 상냥하고 친절하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영화를 보면 그려지는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른쪽의 사진처럼 자신이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음식을 나르는 일이라든지, 프랑스로 처음 가게 되었을 때 남편 될 사람의 얼굴이 그려진 팬던트를 보면서 착해보여서 좋다는 둥 순진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영화 내에 등장하는 베르사유 궁전의 화려한 모습이다.
원래 1624년 루이 13세를 위해 세운 간소한 정언인 샤토 드 베르사유는 루이 14세의 대대적인 확장으로 건축가 루이 르 볼르 시켜 길이가 670m에 이르는 거대한 정원인 파사드를 추가하고, 샤를 르 브륀에게 실내 장식을 맡기는 등 유럽 최고의 미장공들이 이 거대한 궁전 공사에 참여하였으며, 베르사유는 곧 루이 14세가 꿈꾼 절대 왕권의 상징이 되었다. 남성미 있고 화려하지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