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안나 카레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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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안나는 비록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남편인 카레닌, 아들 세로자와 평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었다. 어느 날, 오빠 오블론스키와 그의 아내인 돌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스크바로 떠나게 되는데 기차역에서 우연히 브론스키와 만나게 된다. 브론스키는 키티와 사랑하는 사이였으나 안나에게 첫눈에 반해 키티를 거부하고 안나가 살고 있는 페트르스부르크로 따라간다. 브론스키의 끈질긴 공세에 안나는 결국 마음을 열고 불륜 관계에 빠지게 된다. 그러던 중 브론스키가 출전하는 경마장에서 말에서 떨어지는 브론스키를 본 안나는 정신을 잃고 브론스키의 이름을 부르며 울부짖는 모습을 카레닌에게 보여줬고 결국 카레닌에게 브론스키와의 불륜 관계를 밝혔다. 그러나 카레닌은 안나가 모든 것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이혼을 해주지 않았다. 안나는 브론스키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어 여자 아이를 낳았으나 산욕열로 중태에 빠지게 되었다. 죽음과 싸우는 안나가 카레닌에게 브론스키를 용서해주길 원해 카레닌은 브론스키를 용서해주었고 결국 안나는 카레닌에게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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