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닥터 노먼 베쑨을 읽고나서

소개글

(대학생의 입장에서)
A+받았던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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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사람이 있다. 세상에 무관하게 단순히 개인의 삶을 살아나가는 사람, 세상에 휩쓸려 자신의 삶을 포기하는 사람, 그리고 세상의 흐름과 연관지어 자신의 삶을 만들어나가는 사람. 노먼베쑨은 바로 세 번째의 경우에 해당하는 삶을 살아간 사람일 것이다.

그는 기독교 집안에서 순탄하게 자라난 사람이다. 그리고 세상을 도외시할 수 있었던 의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으며, 세계대전의 참화로부터는 좀 떨어져 있는 캐나다 인이었다. 그러나 그는 결코 자신의 삶을 역사와 동떨어진 곳에 내버려두지 않았다. 세계대전에 지원한 것부터 시작하여, 폐결핵이라는 죽음의 위기를 극복한 그는 촉망받던 의사로서의 기술을 온 세계에서 모순된 구조에 시달리던 이들을 위하여 사용했다.

이 책은 크게 3부로 나뉘어져 있다. 1부는 의사가 된 그가 ‘돈’ 과 ‘권력’의 모순을 깨닫고 그에 저항하는 삶을 선택하는 젊은 시절의 이야기이고 2부는 파시즘에 대항하여 스페인 내전속에 뛰어들어 겪게되는 활동상, 3부는 제국주의와 내부의 분전, 그리고 체제 이행의 모순까지도 한꺼번에 안고 있는 중국에서 공산당으로서의 활동, 그리고 그안에서의 그의 죽음을 그려내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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