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의 성장에 미치는 어른의 반응 레포트- 유아가 성장함에 있어 성인의 다양한 반응에 따라 달라짐을 설명한 레포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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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발톱을 피가 날정도로 바짝 다듬은 적이 있을 것이다. 그 때 양말을 신으면 매우 따갑고 갑갑할 것이다. 급기야 통증 때문에 제대로 걷지 못하기도 한다. 신경은 하루 종일 쓰이고 가실 줄을 몰라, 타인에게 부정적인 어조를 표현 할 수도 있다. 단지 발톱하나일 뿐인데 몸과 정신을 아울러 괴롭힌다. 연고를 바르면 금방 낫는 상처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대로 방치한다면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유아기는 민감하다. 작은 상처라 할지라도 몸 전체를 아우르는 거대한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유아기에 받은 상처를 방치하고 방임한다면 그 결과는 참담할 것이다. 사소하게는 행동에서의 결함이 일어날 수 있지만 널리 성장에 지체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유아의 민감성을 고려하여 이들과 상호작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유아의 특징은 호기심이 많고 약간의 미숙함이 곁들여진다는 것이다. 이 부족함은 타인과 접촉하여 상호작용함으로서 채워진다. 타인과의 접촉은 필수 아닌 필수가 된다. 유아는 부모님을 통해 애착을 형성하게 되며 의지를 하고 지원을 받게 된다. 부모는 아낌없는 배려를 하게 될 것이며 유아는 이 과정에서 안심하게 된다. 일차적인 애착을 형성했다면 사회성을 기르기 위한 밑바탕은 마련이 된 것이다. 다음으로 기본적인 사회화는 어디에서 이루어질까? 바로 또래관계이다. 또래관계를 인식하면서부터 자신을 위주로 생각하는 일차적 사고에서 벗어나 점차 역지사지를 할 수 있게 된다. 또래를 통해 생각의 폭이 넓어지기도 한다. 이와 동시에 갈등 상황도 맞닥뜨리게 된다. 또래를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은 유치원이다. 이들은 타인으로 만나 접촉을 하게 된다. 초기에는 응시를 하지만 언어가 발달하면서부터는 대화를 주고받으며 서로에 대해 알게 된다. 이는 친구라는 관계가 형성되고 유지될 수 있게 하는 이유가 된다. 타인에게 가지는 관심의 시초는 이렇듯 어린 유아기부터 시작된다. 또한 사소한 관심이라 할지라도 이는 사회성의 시초라고 말할 수 있다. 관심을 통한 상호작용이 중요한데에는 또 다른 이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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