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이야기 중재가 자폐성 장애 아동의 자발적 발화에 미치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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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은 의사소통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의사소통 의도 및 표현에 있어서 결함을 갖고 있고, 혹 특정 언어 형태를 습득하였을지라도 그 언어를 대화 상황에 적절하게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보인다. 특히,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의 동기를 유발시키면서 언어의 기능적 사용과 자발성, 일반화를 증진시키기 위한 방법으로써 상황이야기가 제시되었는데, 이는 일상에서 일상화된 사회적 상황을 언어중재에 이용하여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들이 사회적 상황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것을 돕는 전략이다. 다시 말해, 다양한 문장 형식을 통해서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에게 사회적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상황에서 발생하는 사건, 사물, 사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동으로 하여금 올바른 반응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하는 중재방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상황이야기 중재가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의 다양한 사회적 행동 및 자발적인 발화에 미치는 효과, 이를 통한 자발적인 발화의 변화가 중재 종료 이후에도 계속 유지되고, 일반화될 수 있는지 등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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