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농을 다시 생각해야하는 이유
- 최초 등록일
- 2015.12.23
- 최종 저작일
- 20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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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파농의 마지막 책인 ‘대지의 저주받은 자들’은 피지배자의 관점에서 정체성을 가지고 쓴 글이다. 즉 민족해방전선에서 함께 투쟁했던 아프리카와 알제리의 동료들을 위해 쓴 책인 것이다. 그는 그들에게 하나의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 당시 아프리카 나라들의 독립운동이 가지고 있던 약점에 대한 메시지였다. 그것은 독립운동이 오로지 주권 회복에만 매달려 다른 대비를 하지 못할 경우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이다. 그의 이러한 경고 메시지는 ‘검은 피부 하얀 가면’과 마찬가지로 치열한 현실 속에서 주관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이끌어낸 것이다. 메시지는 논리적이라기보다는 설교적이며, 36세의 이른 죽음을 대비하듯 더욱 간결하고 빠른 느낌이다. 본론에서 그가 전하는 메시지를 살펴보며 우리 현실에서는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고민해보겠다. 특히 세월호 사건과 메르스 사태를 비교하며 왜 우리 현실에서 파농을 다시 생각해야 하는지 보겠다.
이 책은 ‘violence’ 로 시작된다. 폭력은 움직이는 지시어이면서 운동의 개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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