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는 울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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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영화를 접했을 땐 그저 한 소녀의 성적 장애인 레즈비언의 야이기로만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영화의 절정부분이 가고 시간이 흐를수록 이 영화에 대한 느낌과 의미를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한 소녀는 여자를 사랑했고 그것은 금기된 사랑이었다. 왜냐하면 여자가 여자를 사랑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이유이기 때문이다. 원래 정상적인 사람은 여자와 남자가 사랑을 나눈다. 하지만 주인공인 티나 브랜든은 레즈비언이다. 난 사실 게이나 레즈비언에 대해서 더럽거나 혐오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그 사람들의 취향이고 굳이 사랑은 육체적인 사랑으로만 증명할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정신적 사랑이 있어야만 육체적 사랑이 가능한데, 왜 사람들은 육체적 사랑을 더 강조하고 그것이 진실된 사랑이라고 알고 있을까? 특히 요즘에는 연예인이나 일반사람들도 커밍아웃을 하는 경우도 많을뿐더러 성전환 수술을 하는 사람도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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