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단오절과 한국의 단오절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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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는 동북아시아 문화권인 한국 중국 그리고 일본이 공통적으로 지내는 명절이다. 세 나라는 각각의 문화와 풍토를 반영해서 단오를 발전 시켜왔다. 그리고 모두 특징은 다르지만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중국의 단오절은 음력 5월 5일로, ‘5월절’이라고 하기도 한다. 중국의 단오절은 중국 전국시대 때 굴원이라는 시인이 있었는데, 그는 다른 나라들과 연합해서 진 나라에 대항하여야 한다고 주장을 하였다. 그러나 왕은 그의 말을 받아 들이지 않고 심지어 그를 유배 시켰다. 그는 수도를 떠났지만 여전히 나라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 초 나라가 진 나라에 패배했다는 소식을 들은 후 그는 비통한 나머지 음력 5월5일에 멱라강에 몸을 던졌다. 사람들은 굴원의 소식을 듣고 배를 저어 와서 그의 시신을 건지려 했지만 끝내 찾을 수 없었다. 이때부터 사람들은 굴원의 시신이 물고기에게 뜯기지 않기 위해서 물고기 먹이가 될 것들을 강물에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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