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교육자 박문호의 성리학적 사상과 그에 근거한 그의 교육사상을 고찰하여 보자

소개글

일제강점기 교육자 박문호의 성리학적 사상과 그에 근거한 그의 교육사상을 고찰하여 보자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생애와 사상
1) 생애
2) 사상
2, 박문호의 교육사상
1) 교육목적
2) 교육내용
3) 교육방법

Ⅲ. 맺는말

본문내용

Ⅰ. 서론
호산 박문호는 한말 개화기와 일제 수난기를 살면서 240여권의 방대한 성리학서를 남긴 기호학파 호서사림의 대성리학자이다, 박문호는 부친 박성기로부터 7세에 천자문을 배우기 시작하여 과문과 문장지학에 뛰어난 문재인데도 계속해서 과거에 실패하자 37세에 이를 단념하고 성리학의 핵심이 의시심성지학인 심성론에 몰두하여 전통 주자학의 학통을 계승하였다, 동시대를 살았던 민제 전우와 면암 최익현과 비교하면 박문호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다, 최익현은 구한말에서 일제 침략에 이르는 격동기에 치열한 항일의 모습을 보여 주었던 반면, 박문호는 청주와 회인지역에 은거하여 경학의 발전에 심혈을 기울인 성리학자이다, 그의 학문에의 길은 어당 이상수와의 만남으로 시작되었다, 어당은 박문호가 과거에 계속 실패하자 당시 성균관 제주로 있던 임헌회의 제자가 되길 권요하였지만, 그는 양사를 섬길 수 없다고 거정하였다, 박문호는 임헌회 문하에서 수학하는 대신 기호학파의 호론의 종사인 남당 한원진을 사숙하면서 사람과 금수의 성품이 각 각 다르다는 호론의 인물성상이론에 몰두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율곡 이이, 우암 송시열, 수암 권상학, 한원진으로 이어지는 기호학파의 학통을 이어받게 되었다, 박문호는 전통 주자학의 입장에서 주자도 일찍이 완성하지 못한 여성 윤리 교육서인 <여소학>을 저술하였다, 그는 여성도 독서를 통하여 인격을 수련하고 부덕을 닦아야 한다는 여성교육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본고에서는 구한말 기호 성리학의 마지막 적전으로서, 한국 개화기 한민족사의 전환기에 위정척사적 사상를 견지하는 시대의 교육자로서 생애를 보낸 박문호의 성리학적 사상과 그에 근거한 그의 교육사상을 고찰하는데 목적이 있다,

Ⅱ. 본론
1. 생애와 사상
1) 생애
호산 박문호는 1846년 (헌종 12) 3월 1일 현 충북 보은군 회인면 뉼곡리 본제에서 부친 영해 박씨 한담공과 모친 강릉 김씨 사이에 3남 3년 중 맏아들로 태어났다,

참고 자료

송기식 ‘유교유신론’ 신흥 1998
조선유교회총부, ‘일월시보’ 창간호 ~6호, 일월시보사 1935
조선유교회총부 ‘조선유교회창입선언서급현장’ 조선유교회총부.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