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민주주의, 돈, 출세, 학력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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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이다.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딜레마 현상을 겪고 있다. 겉으로 보이는 민주주의는 그저 국민을 속이기 위한 순한 양의 탈을 쓴 늑대였던 것이다. 나라의 주인은 나라의 대표가 아니라 나라의 대표를 뽑은 국민이고, 그 국민들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스럽게 말하고 자신의 권리를 위해서 투쟁하는 것이야 말고 바로 우리가 그리는 민주주의의 모습일 것이다.
우리는 서울 시내를 지나가면서 종종 시위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가장 많은 관심을 일으켰던 것은 바로 소고기파문과 촛불시위일 것이다. 조용한 혁명이라 불리는 촛불시위를 보거나, 혹은 참석한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촛불시위 마저도 국가안보에 그렇게 위협이 된다고 느꼈는지 전경들을 총 출동시켜 시위대를 짓밟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우리 스스로가 그저 지켜만 볼뿐 맞는 사람들을 도와주거나 바꾸려고 하지 않고, 오히려 인터넷에 올라온 전경들에게 맞는 시위대의 끔찍한 사진들을 보며 ‘정부가 잘못했다’, ‘인간도 아니다’라고 잘못된 것을 비판하기는 하지만 정작 들리지 않는 외침을 하고 있을 뿐이었다. 과연 이것이 우리의 민주주의 국가가 맞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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