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학연구방법] 교육심리학의 연구방법 및 연구기법(관찰법, 질문지법, 사회성 측정법)

목차

I. 연구방법
1. 기술연구
1) 조사연구
2) 상관연구
3) 사례연구
2. 실험연구

II. 교육심리학의 연구기법
1. 관찰법
2. 질문지법
3. 사회성 측정법

본문내용

우리들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연구'라는 말을 거리낌 없이 사용하고 있다. 인터넷에 자료를 올리는 방법을 알아보는 것도, 학생들이 리포트를 쓰는 일련의 과정도 연구라고 하기도 한다. 또한 기업에서는 신상품을 개발하는 것을 연구라고 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엄밀히 말하면 이러한 활동들은 연구가 아니다. 단지 방법을 알아보는 것,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 신상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심지어 학생들 중에는 자신의 친구가 즘 이상한 행동을 보이면 곧바로 "너는 연구 대상이야."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이때 연구라는 말은 거의가 진정으로 연구에 대해 알고 하는 말은 아닐 것이다. 단지, 마음속으로 이리저리 따져 깊이 생각하는 것, 또는 그러한 생각을 말하는 것이다. 이처럼 마음속으로 이리저리 따져 깊이 생각하는 것, 또는 그러한 생각을 우리는 흔히 궁리(窮理)한다고 한다. 궁리와 연구는 다른 것이다. 물론 궁리라는
말의 의미 속에는 사물의 이치를 깊이 연구하는 것이란 의미도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연구이고무엇이 연구가 아닌가? 연구란 '우리의 지식을 넓히기 위해서 아직 풀리지 않은 문제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해결하는 일련의 과정' 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미 축적되어 있는 자료나 새로이 수집한 자료에서 무엇인가 의미 있는 것을 찾아내 분석하려는 과학적 노력이 곧 연구인 것이다. 가만히 있다가 발견한 사실은 연구라 하지 않는다.
교육심리학자들은 과학적 방법을 통해서 알려지지 않은 교육의 심리학적 제 현상들을 밝히게 된다. 과학이란 어떤 사실이나 현상에 대한 이론을 정립하는 작업(성태제, 1998)이라고 말할 수 있으나 현재까지 과학에 대한 통일된 정의는 없다. 내쉬(Nash)는 과학이란 우주현상을 보는 방법이라고 하였으며, 담피르(Dampier)는 과학이란 자연현상에 대한 체계화된 지식이며 현상을 설명하는 개념 간의 관계를 연구하는 작업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한국어학회에서 발간된 우리말 큰 사전은 과학이란 사물의 법칙과 이치에 관한 바른 지식체계 또는 그것을 밝히는 학문이라고 정의하고 있으며, 교육학 용어사전에는 과학은 자연과 인간의 현상을 합리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목적의 탐구행위라고 정의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