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남편에게 보내는 사과 편지
- 최초 등록일
- 2015.09.08
- 최종 저작일
- 20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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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내가 남편에게 보내는 사과 편지
(아내의 잘못으로 집안이 어려워져 남편에게 보내는 사과 및 생일 축하의 글)
*이 글을 쓴 본인은 시인 겸 수필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당신께
새벽을 밀어내고 새로운 아침이 와 자리잡을 즈음이면
매미울음이 잠을 깨우는 진정한 성하의 계절입니다.
폭우가 잊을만 하면 오더니... 이제 물러나 앉은 느낌입니다...
인간이 살아있는 동안은
힘들거나 아프거나 고통스러워도
잠시..도 쉼표를 찍지 못하는 달리는 인생입니다
쉼없이 달리는 인생길이
벅차게 느끼기도 하고 나쁜 일들은 과거로 흘러 보내니...
편함도 가져다 주는군요
돌이켜보면 지난 일년을 어떻게 보냈는지...
먹먹할뿐입니다
엄청난 일을 저질러버린 내가 지금도 원망스럽고 당신이나 자식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하늘을 찔러댑니다.
지난 여름에는 내게 다가선 현실이 현실같지않아 매일매일 죽고 싶었고
넋나간 사람처럼 지내면서도 가족을 생각하면
다가오는 내일에 작은 희망을 가졌어요
이제는 현실적으로 다가와 있는 모든일에
긍정적인 처리를 해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가슴 밑바닥에 수없이 이는 막막한 아픔을 안고서라도....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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