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호스피스의 현황 및 발전방안
- 최초 등록일
- 2015.08.11
- 최종 저작일
- 2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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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우리나라의 호스피스 현황
2. 해외의 호스피스 현황
Ⅲ. 결론
1. 우리나라 호스피스의 문제점 및 제언
참고문헌
본문내용
호스피스란 임종이 임박한 환자들이 편안하고도 인간답게 죽음을 맞을 수 있도록 위안과 안락을 베푸는 봉사 활동 또는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즉, 호스피스란 죽음을 앞둔 말기환자와 그의 가족을 사랑으로 돌보는 행위로 남은 여생동안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영적인 돌봄을 통해 삶의 마지막 순간을 평안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하며, 사별 후 가족이 갖는 고통과 슬픔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총체적인 돌봄(holistic care)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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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호스피스 역사는 1935년 성 누가 병원에서 진통제의 제공을 치료법으로 실시하여 현대의 호스피스의 통증 조절 지침의 기초가 되었다. 1965년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의 수녀들이 강릉의 갈바리의원에서 처음으로 호스피스 활동을 시작했다. 그 후 1981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과 간호학과 학생들 중심의 호스피스 활동이 시작되었고, 1988년에 세브란스 병원에 호스피스 제도가 도입되었다. 1992년부터 병원 중심의 호스피스 활동이 활발하게 시작되었고, 사랑의 교회와 이화여자대학교 간호과학대학이 가정 호스피스 사역을 시작했다. 이후 현재까지 신촌 세브란스병원, 여의도 성모병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성바오로병원, 전주예수병원, 고신의료원, 부산대학병원 등이 호스피스과를 두어 호스피스 환자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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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정부의 말기 암환자 호스피스사업에 총 13억 원이 투입되어, 선정된 34개의 호스피스·완화의료기관에 지원하고 있다.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관의 운영에 도움이 되겠지만,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기본 철학을 수행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또한 전체 암 사망자의 약 6%만이 기본요건을 충족한 호스피스·완화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있다. 호스피스·완화의료병상이 인구 백 만 명당 50개 병상이 필요하다고 할 때 우리나라 인구 4천8백 만 명을 기준으로 약 2500여개가 있어야 하나 현재 정부가 지원하는 기관의 병상은 601개로 필요 병상수의 약 24%에 불과하다(윤영호, 2009).
참고 자료
윤성(2010), “호스피스 삶의 마지막을 함께하는 도반”, 『석림』, pp. 98-111.
윤영호(2009), "바람직한 임종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사회적 대책",『J Korean Med Assoc 52 (2009)』880-885
한국 호스피스협회(2012).
홍영선(2008), "한국 호스피스의 과거, 현재, 미래" 『 J Korean Med Assoc 51 (2008)』509-516
강욱모 외(2002). 21세기 사회복지정책. 청목출판사
보건복지부 발표자료 (201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