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나의 절친 악당들
- 최초 등록일
- 2015.07.27
- 최종 저작일
- 2015.07
- 3페이지/ MS 워드
- 가격 1,000원
소개글
나의 절친 악당들
감독 : 임상수
출연 : 류승범(지누), 고준희(윤나미), 류현경(정숙), 샘 오취리(야쿠보), 양익준(음부키)
개봉 : 2015년 6월 25일
런닝타임 : 110분
영화감상입니다
목차
1. 조직론
2. 악당
3. 결론
본문내용
‘지누’는 인턴이다. 말로는 정규직이 싫다. 레카차를 운전하는 ‘윤나미’의 경우는 돈 십 만원 벌자고 목욕하다 나가야 하는 인생이다. 지누의 말이다.
<취직해서 월급쟁이 따까리로 산다는 거. 그래서 멍청한 윗 대가리 말에 복종하며 산다는 거. 그건 x 같은 거다. 슬프게도>
<출근은 인간이 할 짓이 아니요>
사회는 온갖 ‘층차’가 존재한다. 레벨이 다른 것이다. 지누의 레벨에서는 그럴 수도 있겠다. 하지만 자신의 ‘포지션’에서 그렇다고 해서 성급하게 일반화해서는 안 된다. 사회는 일종의 조직인데 혼자 코끼리를 사냥하는 것보다는 모여서 하는 것이 쉽다. 그래서 직장인들끼리도 상도의를 지켜서 월권을 하지 않는 것이다. 지금 교육 공무원의 정년은 62세다. 지누가 몸담고 있는 조직의 정년 역시 62세다.
<평생 그렇게 찌질하게>
살아가고 싶다. 그렇게 살고 싶어서 노량진의 숱한 공시족들이 존재하는 거다. 세계관을 함부로 폄하할 일 아니다. 다들 인생이라는 고해에서 전투 중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