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불평등의 심각성과 해결방안] 교육 불평등의 원인, 교육 불평등 문제점, 교육 불평등 해소 방안
- 최초 등록일
- 2015.07.23
- 최종 저작일
- 2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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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Ⅱ.본론
Ⅲ.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가난했던 시절, 교육은 상승이동의 수단이자 희망이었다. 동일한 기회가 주어졌을 때, 개인의 능력이나 노력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믿어왔다.
기회에 있어서의 불평등은 형식적 불평등이라고 하며, 다양한 소유에 있어서의 불평등은 실질적 불평등이라고 한다. 현대사회에서는 형식적 기회의 불평등이 많이 해소되었지만, 불평등이 현저히 줄어든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오늘날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는, 형식적으로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가정형편에 따라 그런 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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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부모의 거주지역에 따른 교육 불평등의 문제이다. 서울대학교의 ‘2011년~ 2013학년도 서울 지역 전형별 신입생 현황’ 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정시합격자 가운데 서울 소재 일반고 10명 중 7명이 강남 3구 출신이었다고 한다. 2013학년도 서울대학교 정시모집에 합격한 서울 지역 일반고 학생 187명 중 강남구 출신이 90명(48.1%), 서초구 27명(14.4%), 송파구 14명(7.5%)으로 70.1%가 몰렸다. 교육 특구로 불리는 양천구(7.0%ㆍ13명), 노원구(4.8%ㆍ9명)까지 더하면 2013학년도 기준 81.8%를 싹쓸이했다. 반면 2013학년도에는 강북ㆍ구로ㆍ금천ㆍ성동ㆍ은평ㆍ중구 6곳에서는 합격자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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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사회적 보상과 성취의 기준이 될 수 있는 개인의 능력과 노력은 부모의 사회경제적 배경의 지대한 영향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은 계층의 자녀가 입시에서 유리한 위치를 독점할 수 있는 요인이 부모의 재력과 역량에서 이어진 사교육의 폐해라는 것은 한국 교육현실의 자명한 사실이다. 이러한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해결방안을 알아보자.
참고 자료
강준만. 2015. 개천에서 용나면 안 된다. 인물과사상사.
김천기. 2013. 교육의 사회학적 이해. 서울:학지사.
사이언스 투데이. 부모의 학력·소득 자녀에게 대물림돼…원인은?. http://science.ytn.co.kr/program/program_view.php?s_mcd=0082&s_hcd=&key=201502171103015030
정지용. 2015.05.25. 부모 소득 낮을수록 자녀들 대학 안 가고 취업 선택.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