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학교문법과 개론서를 중심으로 '파생어'에 대한 정리입니다.
접두사와 접미사의 유형과 예시를 들어 설명하였습니다.
보고서의 형식이 아니라 줄글의 형식입니다.
목차
1. 파생어의 개념
2. 파생어의 유형
3. 탐구 문제 및 해설
본문내용
1. 파생어의 개념
(1) 학교 문법의 파생어 개념 정리
파생어란 어근의 앞이나 뒤에 파생 접사가 붙어서 만들어진 단어이다.
(2) 개론서에 나타난 파생어 개념 정리
파생법(어근과 파생 접사가 결합하여 단어가 만들어지는 것)으로 만들어진 단어이다.
형태소의 관점에서 실질형태소(어근)에 형식 형태소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단어이다.
어근에 접사가 붙어서 형성된 단어이다.
2. 파생어의 유형
(1) 학교 문법의 파생어 유형
(가) 접두사: 어근의 앞에 붙는 파생접사로 뜻을 한정하는 의미적 기능을 한다.
<접두사의 의미와 종류>
① 특정한 뜻을 더하거나 강조하면서 새로운 말을 만들어내는 접두사가 있다.
예: 군-, 짓-, 새-/시-, 샛-/싯-
㉮ 접두사 ‘군-’은 ‘쓸데없는, 가외로 더한, 덧붙은’의 뜻을 더하고, 명사와 결합한다. 군말, 군불, 군소리 등의 예를 들 수 있다.
㉯ 접두사 ‘짓-’은 ‘마구, 함부로, 몹시, 심한’의 뜻을 더하며, 동사와 결합한다. 짓구기다, 짓누르다, 짓씹다, 짓이기다, 짓찧다 등의 예를 들 수 있다.
㉰ 접두사 ‘새-/시-, 샛-/싯-’은 색을 나타내는 형용사와 결합하여 ‘매우 짙고 선명하게’라는 의미를 더한다. 또한, 음운에 따라 제한적으로 결합한다는 특징이 있다.
<표준국어대사전>
▪ ‘새-’는 어두음이 된소리나 거센소리 또는 ‘ㅎ’이고 첫음절의 모음이 ‘ㅏ, ㅗ’인 색채를 나타내는 일부 형용사 앞에 붙는다. (예: 새빨갛다, 새하얗다)
▪ ‘시-’는 어두음이 된소리나 거센소리 또는 ‘ㅎ’이고 첫음절의 모음이 ‘ㅓ, ㅜ’인 색채를 나타내는 일부 형용사 앞에 붙는다. (예: 시뻘겋다, 시커멓다)
▪ ‘샛-’은 어두음이 유성음이고 첫음절의 모음이 ‘ㅏ, ㅗ’인 색채를 나타내는 일부 형용사 앞에 붙는다. (예: 샛노랗다)
▪ ‘싯-’은 어두음이 유성음이고 첫음절의 모음이 ‘ㅓ, ㅜ’인 색채를 나타내는 형용사 앞에 붙는다. (예: 싯누렇다)
참고 자료
고영근·구본관, 우리말 문법론, 집문당, 2011.
고영근·남기심, 표준국어문법론, 탑출판사, 2011
나찬연, 국어 문법의 이해, 제이앤씨, 2007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고등학교 문법 교과서, 교육과학기술부, 2010.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고등학교 문법 교사용 지도서, 교육인적자원부, 2008.
임지룡, 학교 문법과 문법 교육, 박이정,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