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사회교육과 교육 장소에 따른 북한청소년들의 가치관 형성

소개글

북한의 교육 목적과 사회교육의 특징, 그리고 북한청소년들이 지니고 있는 가치관에 관해 분석한 레포트입니다. 북한의 교육에 대해서 자세히 서술하고 있으며, 북한의 교육방식, 교육론, 교육 방안을 중심으로 서술하였습니다. 북한 교육에 대해서 글을 쓰시는 분들에게 필요한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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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북한 교육의 목적은 ‘공산주의적 인간형’을 양성하는데 있다고 한다. 사회주의적 특성에 맞게 집단에 복종하고, 다수를 위해 개인을 희생하는 것이 미덕이라는 도덕관념이 북한 교육의 기저에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교육의 목적은 단순히 공산주의적 인간의 양성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단일 지배체제 내에서 복종하는 다수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도 존재한다. 즉, 사회주의적 양식과 함께 북한 지도부에 대한 충성심을 기르기 위한 목적에서 북한의 교육은 시작한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대한 근거로 북한의 사회주의 헌법 제5장 63조에 따르면 공민의 권리와 의무는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원칙에 기초한다고 명시한다. 이는 북한에서 집단주의적 의식이 공민의 기본 의무이며, 사회적 규범으로써 중요한 가치라는 의미를 뜻한다. 이를 기초로 하여 북한 정부는 북한 주민들, 특히 북한 청소년들에게 집단주의적 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다. 대표적으로 북한의 사회교육을 꼽을 수 있다.
북한의 사회교육은 “학교교육, 사회교육, 그리고 가정교육 등 모든 교육을 망라하여 기본적인 북한의 교육목적은 전 주민들이 혁명적 세계관을 갖도록 하는데 있다”고 명명한다. 즉, 공산주의적 인간형의 육성을 위해 모든 수단을 활용하여 교육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회교육은 기본적인 학교교육과 더불어 사회교육, 그리고 가정 내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에 이르기까지 장소에 상관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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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텔레비전, 라디오 등의 매체는 교양사업을 진행하는데 매우 유용한 수단이다. 아동영화, 만화 등은 영상매체를 통해 주로 방영되는데, 아동영화, 만화의 주요 시청연령은 아동 및 청소년들이다. 아동영화는 ‘주체형의 공산주의 인간’ 양성의 수단으로 아동에게 필요한 생활교훈과 기초 지식 전달을 목적으로 한다. 즉, 북한 청소년들은 가정에서 영상매체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정치사회교육을 학습 받게 된다. 예를 들어 령리한 너구리 등의 북한의 만화 영화의 대부분은 ‘협동심’,’근면‘,’성실‘ 등의 도덕 소양을 생활교훈 주제로 삼고 있다.

참고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정치사상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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