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위플래쉬 감상문

소개글

위플래쉬를 인상깊게 보고 감상문을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1. 영화 소개
2. 줄거리
3. 나의 감상

본문내용

위플래쉬는 최고의 드러머를 만들려는 스승과 최고의 드러머가 되고자 안간힘을 쓰는 제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장르의 영화이다. 영화 제목의 뜻은 ‘채찍질’로 학생에게 가하는 선생의 독한 교육을 비유적으로 뜻하기도 하고 영화 속에서 나오는 음악의 제목이기도 하다. 이 영화의 전반적인 이야기는 감독인 다미엔 차젤레가 음악 전문 고등학교의 재즈 오케스트라 드러머로 활동하면서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했다. 제자인 앤드류 역은 음악성과 연기력을 갖춘 신인배우 마일즈 텔러가 맡았고 악마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스승인 플랫처 역할은 J.K 시몬스가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이 영화 속에서 폭군 스승인 플랫처가 폭언과 학대를 통해 학생에게 가하는 교육방식은 관객들에게 교육에 대한 진지한 질문거리를 던져준다.

또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재즈 음악이다. 주요 소재인 재즈 음악들은 극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면서 관객들에게 풍부한 재즈 선율을 선사한다. 그 중에 영화의 제목과도 동일한 위플래쉬는 폭군선생이 이끄는 재즈 빅밴드에 주인공이 들어가 처음 만나는 곡이다. 이 곡은 1973년 재즈 아티스트 행크 레비가 작곡한 곡으로 짜임새 있는 악기와 조화로운 합주가 만나 힘찬 에너지가 느껴지는 곡이다.

관객들의 숨을 멎게 만드는 카라반은 엔딩을 장식하는 곡이다. 이 곡은 1935년 재즈 피아니스트 듀크 엘링턴과 트롬본 연주자 후앙 티졸이 작곡했는데 아프리카 쿠바 재즈의 대표곡이다. 이국적이고 격렬한 리듬이 특징인 이 재즈곡은 마지막 부분에서 주인공의 파격적인 연주로 관객들에게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그 외 이 영화에서는 버디 리치의 캐시즈 송, 찰리 파커의 도나 리, 스탄 게츠의 인투 잇 등을 관객에게 들려준다. 헐리우드의 영화음악 편곡자 팀 시모넥이 작곡한 업스윙잉도 매력적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