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 전쟁를 읽고 나서
- 최초 등록일
- 2015.04.07
- 최종 저작일
- 2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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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내 용
1. 국제 은행 가문 네트워크
2. 세계를 조종하는 지배 엘리트 그룹과 배후의 금융 과두
Ⅱ. 느낀 점
본문내용
유럽 국제은행 가문들은 과거 수백년간 각국의 복잡한 국가 내정과 외교, 전쟁과 혁명, 정변과 음모를 배후에서 조종하거나 장악하거나 결정했다. 로스차일드, 오펜하임 등 17개 주요 국제 은행 가문들이 사통팔달로 통하면서도 깊숙한 연계를 가지고 있었고 한편으로는 제휴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이전투구의 격렬한 싸움을 벌이면서 서로 돕거나 경쟁을 벌였다.
특히 프로이센과 오스트리아 전쟁이야말로 자금을 확보한 국가가 최후의 승리를 거둔다는 진리가 증명된 전쟁인데 저자에 따르면 당시 프로이센군이 준비태세 들어가는데 2400만 탈러, 매월 추가적으로 600만 탈러씩 들었다고 한다. 만약 로스차일드 가문의 자금 지원이 없었다면 프로이센 재정 형편으로는 2개월치 전비도 부담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사정이 이러다 보니 국제 은행 가문들은 이쪽에서 문제나 분쟁의 해결사를 자처하고 저쪽에서는 문제나 분쟁을 만들어내는 악역을 담당하는 식으로 영향력을 행사해 나가기 시작했다.
<중 략>
영국과 미국의 지배 엘리트 그룹은 세계를 지배하는 전략적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이론적 연구와 실천적 탐구를 다양하게 시도해왔다. 이는 초창기의 로즈 소사이어티에서 훗날 미국외교협회에 이르는 단체들의 면면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체계적이고 방대한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삼권의 배후에 도사리고 있는 금권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다이아몬드 제국이라고도 불리는 드비어스 그룹의 창업자 세실 로즈는 네티 로스차일드의 지원 아래 1891년 로즈 소사이어티를 결성하는데 본래 목적은 대영 제국의 전 세계 확장이었지만 점차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세계를 지배하는 방식으로 변모하였다. 로즈 소사이어티는 크게 3개의 동심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후에 밀너 그룹으로 개명되는 로즈 소사이어티, 세실 블록, 토인비 그룹으로 이루어져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인도, 호주 등 영국의 과거 식민지에 모두 지부를 두었다. 그중 지금까지도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부가 바로 미국의 ‘미국외교협회’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