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오천축국전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4.12.18
- 최종 저작일
- 2013.05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실크로드는 역사 공부를 한 학생이라면 모두 알고 있는 친숙한 이름이다. 그리고 그 길이 중국에서 서역으로 연결되어 교역이 이루어졌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 사실 중학교 때 실크로드와 함께 초원길 바닷길을 함께 배웠었는데 배로 쉽게 가는 바닷길을 두고 차도 없는 옛날에 왜 힘들게 사막으로 나 있는 길을 걸었는지 궁금했었다. 그 이유를 찾아보니 당시의 조선기술로 먼 곳까지의 교역은 목숨을 건 모험이었다고 한다. 잘 개척된 비단길을 선택한 것은 아주 당연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실크로는 중국 장안에서부터 타림분지, 파미르고원, 중앙아시아를 지나 서아시아를 거쳐 유럽(이탈리아)까지 연결된 길이다.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실크로드의 지역은 사막의 건조 지대이기 때문에 오아시스를 중심으로 농경과 유목을 했지만 생존에 필요한 자원이 충분하지 못해 일찍이 이웃 오아시스와 교환무역이 발달했다. 그러면서 점차 대상무역을 위한 거점도시로 발달했고 부피가 작으면서 가치가 높은 물품을 교류하며 실크로드가 탄생했다. 전시를 보면, 실크로드는 상품만이 아니라 동서양의 문화가 함께 교류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실크로드의 모습과 그를 중심으로 한 지금의 중국 극서쪽지역 서역인의 삶을 보여주었다.
전시를 보며 타클라마칸 사막이란 이름을 듣고 즐겨보던 선덕여왕이라는 드라마가 떠올랐다. 그 드라마에서 어린 덕만(선덕여왕)은 자신을 죽이려는 미실을 피해 타클라마칸 사막으로 도망가서 주막 같은 곳에서 일하는 엄마(유모)와 살았는데 그곳에는 실크로드를 통해 무역하러 온 로마인이 있었다. 덕만은 그곳에서 유럽의 신화나 영웅이야기를 보며 꿈을 꾸었다. 그리고 나중에 덕만과 헤어진 유모는 시간이 흘러 중국에서 신라로 무역하는 상인들과 함께 신라로 들어왔다. 이 대목에서 실크로드로 로마인이 이 지역과 교역했으며 그것은 계림 즉 신라까지 이어졌다는 사실을 전시회와 연관하여 알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