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행복의 과학
- 최초 등록일
- 2014.12.01
- 최종 저작일
- 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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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행복의 과학(꼭 행복해질 거라고 유전자가 말한다)데이비드 해밀턴 저. 임효진 역. 인카운터 2012년 7월 3일 발행서평입니다
목차
1. 과학
2. 매직 워드
3. 결론
본문내용
기부가 중독이 된다는 이야기는 흔하다. 사람은 자신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일을 계속하려는 습성이 있다. 그래서 게임이든 담배든 술이든 마약이든 중독이 된다. 중독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이 기부중독이다. 마라톤을 하는 사람은 극강의 고통 뒤에 찾아오는 쾌감을 위해 달린다고 한다. 인간의 육체가 너무 힘들면 그 힘듦을 잊어버리기 위해 뇌에서 마약물질이 분비된다. 이 쾌감을 러너스 하이(runner’s high)라고 했는데 이에 비유하여 기부를 헬퍼스 하이(helper’s high)라고 한다. 기부라는 것이 꼭 돈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조금의 미소와 조금의 친절로 기분 좋은 인생, 기분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
저자는 ‘착하게 살면 복이 온다’는 주장을 생화학적으로 한다. 현대 생의학에 의하면 인간의 의식도 물질이다. 전기신호 때문에 생각이라는 것을 한다는 말이다. 신경세포는 감각기관과 운동기관을 중개한다. 그 중개에 관여하는 것이 호르몬이다. 호르몬은 '불러 깨운다'는 것이 원뜻 인데 레고 조립하는 것처럼 수용체에 가서 붙는 것으로 상상하면 되겠다. 95쪽의 설명이다.
<옥시토신은 신경 펩타이드의 일종이다. 신경 펩타이드는 뇌의 시상하부에서 만들어져 우리가 생각하고 감정을 느끼면 뇌하수체로 흘러간다. 그리고 혈관을 타고 몸 속을 돌아 각 부위의 세포 표면에 있는 수용체와 결합해 지령을 전달한다. 이 구조는 마치 여러 가지 모양의 블록을 끼워 맞추는 장난감과 닮았다. 신경 펩타이드가 동그라미, 사각형, 삼각형 모양을 한 블록이고 수용체가 구멍, 세포는 구멍이 뚫린 테이블이나 상자에 해당한다. 그리고 이 블록이 구멍에 끼워지면 다시 말해 신경 펩타이드가 수용체와 결합하면 세포에 정보가 전달된다>DNA 라는 것이 아직은 상상의 산물이다. 미학자 ‘진중권’은 ‘이미지 인문학’이라는 저서에서 다음과 같이 써 두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