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4.10.07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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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흥분이나 감격 따위로 들끓는 상태, 광란의 도가니 이 영화 속에서 내포하는 의미가 아닌가 싶다. 감상하는 동안 나는 무척이나 화가 나고 답답하며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라는 것에 한탄스러웠다. 청각장애 특수학교인 광주인화학교에서 실제로 일어난 장애학생 성폭행사건을 다룬 도가니는 솜방망이 처벌로 판결이 완료되면서 한국 사법부의 비리와 현실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 중 하나이다. 영화 도가니는 시작부터 자욱한 안개 속 우중충한 분위기로 시작된다. 공유가 맡은 역할의 강인호는 자애학원에 들어가 장애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함께 지내게 된다. 그는 그 속에서 말도 안 되는 구타와 성폭행이 빈번하게 벌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내적갈등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 속에서 상처를 받는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그는 이러한 사실을 무진인권운동센터의 간사인 서유진과 함께 세상에 알리려고 한다. 하지만 마땅한 처벌을 하지 못하면서 흐지부지하게 사건이 종결되었다. 이 영화에서 무엇보다 화나는 것은 이 사실이 실제 일어났던 사건이고 실제 가해자와 피해자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교장선생님과 행정실장, 무진이라는 지역에서 입지를 탄탄히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사람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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