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를 통한 건축의 가능성과 비전

목차

1. 3D 프린터란 무엇인가?
2. 3d 프린터의 건축에서의 현위치
3. 미래에 3d 프린터는 건축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 인가?
4. 결론

본문내용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13년 의회 연설에서 "3D프린터가 모든 제조업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올 것“ 이라고 언급하면서 세계적 관심이 고조 되었고, 동시에 3D 프린팅 관련 기술특허가 순차적으로 만료되면서 이들 특허의 활용으로 시장이 급속히 활성화 되고 있다. 3D 프린터는 무엇이며 건축적 관점에 있어서 우리가 3D 프린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과 잃게 될 것은 무엇이 있을까?
1. 3D 프린터란 무엇인가?
- 3D 프린터란 3D의 물체의 프린트를 가능케 하는 장치로, 잉크젯 프린터에서 디지털화된 파일이 전송되면 잉크를 종이 표면에 분사하여 2D 이미지(활자나 그림)를 인쇄하는 원리와 같다. 2D 프린터는 앞뒤(x축)와 좌우(y축)으로만 운동하지만, 3D 프린터는 여기에 상하(z축) 운동을 더하여 입력한 3D 도면을 바탕으로 입체 물품을 만들어낸다. 3D 도면은 3D CAD(computer aided design)나 3D 모델링 프로그램 또는 3D 스캐너 등을 이용하여 제작한다.

<중 략>

최성권 서일대 교수는 ‘3D 프린팅 기술과 건축적 활용’에서 다음과 같이 전망했다.
“3D 프린팅과 로봇 기술이 결합되면 근 미래에 소규모의 주택을 짓거나 인테리어 벽체나 비정형 패널을 만드는 일은 분명 현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심에 흔한 버스 정류소 같은 구조물은 아마도 차량에 장착된 건축용 3D 프린터들이 활용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인테리어나 소규모 구조물의 건설로 끼니를 연명해왔던 일부 건설직 노동자들은 3D 프린터의 영향으로 일자리를 잃게 될 것임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에드 포레스트와 용 카오 교수도 이러한 우려를 전했다. 이들은 3D 프린팅 기술로 수입이 줄어들면서, 수출 경제 부문의 사회정치적 불안이 유발될 수 있다고 했다. 나아가 노동에 대한 필요가 감소하고 실업률이 증대되면서 불안정성 수위가 증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