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양날의 검, 콜레스테롤
- 최초 등록일
- 2014.09.15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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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콜레스테롤에 대한 일반적 인식
3. 콜레스테롤에 대한 오해
4. 콜레스테롤 논란에 대한 구조적 문제
본문내용
1. 들어가며
누구나 한번쯤 ‘콜레스테롤’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의식주와 같은 기본적인 삶의 조건이 어느 정도 충족된 후로, 좀 더 ‘잘’ 먹고 사는 것이 목표가 된 우리 사회는 ‘콜레스테롤’을 건강을 해치는 악마 같은 물질로 치부했다. 하지만 과연 콜레스테롤이 악마 같은 물질일까? 대부분의 학자들은 기존의 사회 통념에 동조하여 콜레스테롤이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최근 일부 학자들은 콜레스테롤, 특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알려진 LDL 콜레스테롤이 동맥경화증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질병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반박한다. 하지만 이러한 반박은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콜레스테롤이 인체에 해롭다고 생각한다. 콜레스테롤의 유해성을 주장하는 의사들의 숫자가 많을뿐더러 권위도 높기 때문이다. 또한 언론 매체 역시 콜레스테롤의 유해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언급한다.
<중 략>
. 이러한 관계에는 의학 저널 역시 함께하고 있어 환자들을 비롯한 일반인들의 사고에 침투하고 지배하는 것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로써 콜레스테롤의 유해성에 대한 문제를 사실보다 과장하여 대중에게 설명하는 과정에서 의학 저널, 저명한 의학자 그리고 제약회사 간의 카르텔이 발생하고, 결국 이는 그들의 주머니를 채움과 동시에 환자들의 건강과 경제에 타격을 입힌다. 5. 마치며
콜레스테롤에 대한 상반된 주장에 대해 생물학, 의학적 지식이 부족하여 이를 완벽하게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분명 현재의 콜레스테롤에 대한 과도한 우려는 문제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인문학도로서 콜레스테롤의 진실에 대해 파헤치기보다는 왜 이러한 상황이 온 것인가에 대한 문제에 대해 좀 더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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