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어찌 여기 있느냐 요약 및 서평

목차

1. 선지자의 소명: “너는 어찌 여기 있느냐?”
2. 선지자의 사명: 열정과 사랑이야기
3. 정경적 해석과 역사변혁: 엘리야와 엘리사 사역의 완성 예수 그리스도
4. 예언분별: 승리와 생명의 중보자 엘리사, 그리고 예수
5. 그렇다면 우리는?

본문내용

1. 선지자의 소명: “너는 어찌 여기 있느냐?”
자신의 실존을 비추는 질문은 맘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질문은 아닌 것 같다. 왜냐하면 이러한 질문이 나에게 주어질 때, 그 때 나의 상황은 결코 평안한 상황은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실존을 비추는 질문은 대체적으로 고통과 어려움의 상황에 처해있는 이들에게 던져진다. 여기에서 말하는 고통과 어려움이라는 것은 경제적이며 육체적인 어려움만을 말하지는 않는다. 정신적이며 내면적인 어려움까지도 포함한다. 어쩌면 전자의 어려움보다는 후자의 경우에 사람들은 자신의 실존을 비추는 질문에 직접적으로 대면하게 된다. 갈멜산에서 바알 선지자 450명과 아세라 선지자 400명을 상대로 “바알이냐, 여호와냐?”를 두고 벌어진 싸움의 결과는 당연히 여호와가 참 하나님임을 분명히 드러냈다.

<중 략>

죽은 자들이 사후의 엘리사와의 접촉을 통하여 살아나는 기사는 그의 사역이 본질적으로 생명을 살리는 데 있었음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회오리바람으로 데리고 가심으로써 그의 사역을 승인해 주신 것처럼 죽은자들의 살아남을 통해 엘리사의 선지자로서의 사역을 인준해 주신다. 그리고 우리는 여기에서 보여주는 ‘죽음을 이기는 생명’의 최절정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서 계심을 본다. 예수께서는 엘리야보다, 그리고 엘리사보다 더 큰 일을 행하심으로서 이들보다 더 큰 선지자임을 드러낸다. 우리는 이러한 연속성 가운데 여호와께서 우리의 하나님 되심을 안다. 선포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그 일들에 대해 우리는 증거를 얻었고, 그렇기 때문에 확신할 수 있다. 이러한 확실성 가운데 우리는 이 시대가 그분으로 인하여 생명을 얻을 것이고 회복되어질 것라는 것을 믿을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