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영기업 사례-한세실업

목차

1. 기업소개
2. 글로벌 경영 도입 이유
3. 글로벌 경영 전략
4. 글로벌 경영으로 인한 효과 및 앞으로의 행보
5. 참고자료

본문내용

미국인 3명 중 1명은 한세실업의 옷을 입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미국에 연간 2억 장이 넘는 옷을 수출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한세실업이다. 한세실업은 1982년 창립된 의류수출 전문업체이다. 미국의 나이키나 갭 등의 의류브랜드에 OEM방식이나 ODM방식으로 의류를 납품하고 있다. ODM방식은 제조업자 개발생산 또는 제조업자 설계생산을 일컫는 말로 주문자의 요구에 따라 단순히 생산만 하는 OEM방식과 달리 디자인 등을 자체 개발해서 납품하기 때문에 부가가치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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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서울 올림픽을 전후하여 노사분규가 절정에 이르고 임금이 상승했다. 상당수의 다른 의류수출업체들은 내수시장으로 눈을 돌렸으나 해외 생산공장을 통한 수출에 좀 더 총력을 기울였고, 이는 성장의 발판이 되었다. 2000년대 초반 사이판의 임금이 오르자 대체 생산기지를 찾아 나섰고, 베트남이 곧 미국과 통상수교가 될 것이라는 정보를 듣고 베트남에 현지법인을 설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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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은 해외 생산기지 다각화를 통해 중남미와 아시아에 지역별로 특화시킨 생산공장을 가지고 있다. 손재주가 좋은 인력을 많이 보유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의 아시아 공장에서는 바이어의 요구조건이 까다로운 나이키, 갭, 아메리칸 이글, 리미티드 등의 의류를 만든다. 중남미 지역 공장에서는 미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일정량을 무관세로 수출할 수 있기 때문에 월마트 등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제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또한 한세실업은 기업의 비전을 현지 직원들과 공유한다는 경영전략을 중심으로 현지주민들과 융합하는 것을 무엇보다 중요시하고 있다. 최대 매출액을 차지하는 베트남의 경우, 현지에 있는 한국 직원들은 생산직 직원들과 함께 현지인의 각종 경조사에 참석해 식사는 물론 조촐한 술자리도 갖는다. 또한 현지에서 근무하는 우수직원들을 선발하여 한국 본사에서 근무하는 순환 근무제도를 도입했다.

참고 자료

CBSi-더스쿠프 2014-03-27 동남아 대탈출 서막이 올랐다
한세실업 홈페이지(http://www.hansae.com)
KBS 1TV – 작은거인 9회(2013-12-22) ‘섬유산업의 새로운 선택, 한세실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