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경영의 가시화
- 최초 등록일
- 2014.06.16
- 최종 저작일
- 2014.06
- 3페이지/ MS 워드
- 가격 1,000원
소개글
경영의 가시화
(모든 문제를 눈에 보이게 하라)
나가오 가즈히로 저. 김윤수 역. 다산북스 2014년 1월 4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가시화
2. 소통
3. 결론
본문내용
저자가 말하는 경영은 측정해야 개선할 수 있다는 ‘데밍’식 사고방식이다. 이런 사고방식은 성과는 부단히 감시해야 얻을 수 있는 가치라고 생각한다. 생각도 눈에 보이게 해야 한다. 약간은 끔찍하긴 하지만 어떤 생각을 하는지도 경영진에게 보고해야 하는 것이 직원의 임무가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이와 반대 측면에 구성원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임파워먼트(empowerment)’ 이야기도 있다. 잭 웰치는 자신이 하는 일을 꽃에다 물을 주는 이미지를 차용하여 설명한 적이 있다. 좋은 것보다 위대한 것이 되는 법을 찾아 다녔던 짐 콜린스는 태도가 되어 있는 사람을 버스에 태우기만 해도 된다고 했다.
맞는 비유인지 모르겠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모든 것을 자신이 좌지우지 했다. 그러니 제품이 일년에 하나씩 밖에 못 나온다. 자신이 알파에서 오메가까지 다 챙겨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라인업은 상당한 수준이다(2013년 한국에서만 14종의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이건희 회장은 세부 사항에 관심이 없다. ‘의인불용(疑人不用) 용인불의(用人不疑)’의 정신이다. 임파워먼트는 우선 맡기고 본다. 일은 책임감(오너십)이 하는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위에서 간섭하기 시작하면 일은 여러 방면으로 흩트려지기 시작한다.
어떤 게 강력할 지는 알 수 없다. 그건 각자의 ‘필로소피’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저자의 사고 방식은 전자다. 전산력을 이용하여 경영의 모든 실재를 가시화시켜서 조직의 분발을 요구한다. 그게 저자가 보는 경영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