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 은유로사회읽기 중간서평
- 최초 등록일
- 2021.05.27
- 최종 저작일
- 20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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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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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1장 : 은유적 상상력
2. 2장 : 생명체로서의 사회
3. 3장 : 기계로서의 사회
4. 5장 : 법질서로서의 사회
본문내용
1장 : 은유적 상상력
사회를 은유하기에 앞서, 고대 그리스부터 현대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진리(眞理)에 대한 은유를 먼저 생각해보자. 모든 학문의 뿌리는 진리에 대한 은유라고 직유할 수 있다. 사회과학, 경영학, 문학, 자연과학, 공학, 의학은 광의적으로 보면 진리에 대한 은유이다. 각각의 학문은 진리의 일부 측면을 밝혀주고 다른 측면들은 감춘다. 각각의 학문은 한 부분에선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지만, 그것은 진리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다시 말해, 모든 학문은 진리를 바라보는 고찰 방식인 동시에 고찰하지 않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진리에 도달하기 위한 각각의 학문적 견해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사회를 이해하기 위해 은유를 시도하는 과정도 이와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다, 책에는 색스의 시에 장님들이 코끼리를 만지는 장면이 나온다. 사회학자들은 우화 속의 장님들처럼 제한된 관찰과 분석 능력만을 지니고 부분적인 증거에 기초하여 어떻게 해서든 사회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제까지 전체 사회를 이해한 사람이 있었는가? 가장 단순한 인간 공동체라고 하더라도 우리는 그것의 전부를 이해할 수 없다. 우리는 유한한 인간이기 때문에 어떠한 사물이나 현상에 대해 내포되어 있는 비가시적인 진리를 동시에 파악하는 데엔 한계가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러한 한계를 조금이라도 극복하기 위해 모델링(Modeling)의 과정이 필요하며, 그 모델링은 관념을 틀 짓기 때문에 신중하게 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은유, 직유, 그리고 유추
우리는 이 모델링의 과정에서 은유, 직유, 유추를 자주 활용한다. 은유(Metaphor)는 하나의 대상과 다른 대상을 동일시하여 마치 하나를 다른 하나인 것처럼 바라보게 한다. 직유(Simile)는 은유보다 사실에 더 충실하다. 직유는 어떤 함축적인 측면에서 하나의 사유대상이 다른 사유대상과 유사하다고 주장한다.
참고 자료
없음